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5일 LH 수도권 공공주택 자산보유실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LH는 2022년말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만 38만5,860세대의 공공주택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 중 공시가격이나 시세를 파악하기 어려운 1만1,999세대를 제외한 37만3,861세대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경실련의 분석에 따르면 LH 공공주택 총 취득가액은 44조이며, 주택 1호당 취득가액은 1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총 장부가액은 취득가액보다 4조5000억원이 떨어진 39조50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ⵈ 입주민·지역 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민간 도심복합사업’ 내년 시행ⵈ 민간 창의성 활용·개발수요 대응 만전서울·수도권 그린벨트 등 활용ⵈ 신규택지 후보지 2025년까지 총 8만호 예정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연내 1.5만호 지구지정·1만호 사업승인 목표 추진 “서울 강북권 등 도심 공공주택 공급에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꼭 필요한 곳에 맞춤형 주택을 공급, 국민욕구를 실현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정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정부의 공공주택 공급을
"경남 마산 현동 공공주택 사업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1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
정부는 이달 중 3기 신도시 최초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입지에 4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도 신규로 지정해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3일 국토부는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106가구를 분양하고, 2026년 입
경북 김천 출신인 ‘날씨 예보 원조’ 김동완씨가 별세했다. 한국 방송의 일기예보를 개척한 ‘제1호 기상캐스터’ 노루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오전 5시께 부천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9세.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회가 `제1호 대소면 주민자치회 소식지'를 발간했다. 대소면 주민자치회 소식지 발간 사업은 주민 간의 소통을 위해 취재부터 편집, 배포까지 모두 주민자치회 기획운영분과에서 맡아 진행했다. 이번 제1호 소식지에는 대소면 주민자치회 소개와 사업추진 모습 등 주민자치회가 1년간 활동한 내용들과 대...
대원전선이 1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발행되는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0%로 만기 전이나 후에도 별도의 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9년 9월 11일로 결정됐다. 사채 발행 대상자는 엠더블유 뉴인프라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외 5사로 엠더블유 뉴인프라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가 15억원, 제이비우리캐피탈 5억원, 케이디비씨-한국투자증권 메자닌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30억원,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
2주전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계양에서 공공주택 분양 물량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서 공공주택 1,106세대를 9월 분양하고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A2 블록에서는 전용면적 59㎡ 539세대, 74㎡ 178세대, 84㎡ 30세대 등 747세대를, A3 블록에서는 55㎡ 359세대를 단일 면적으로 각각 공급한다.2021년 7월 진행한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하면 300세대 정도를 신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추정 분양가는 A2 블록 기준으로 전용 59㎡ 3억5600만
우리나라 제1호 기상캐스터로 알려진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기상청에 따르면 김동완 전 통보관은 1935년생으로 1959년 기상청 전신인 국립중앙관상대에 들어가 예보관으로 일하다가 1970년대 동양방송 등에서 날씨를 전했다. 김 전 통보관은 ‘여우가 시집가는 날’, ‘파리가 조는 듯한 더위’ 등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활용해 예보 전달력과 청취자의 주목도를 높였다. 원래 기상청에는 통보관이라는 직책이 없었지만 방송국에서 임의로 그를 통보관이라 부르면서 직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또, 1982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대한민국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생태법인은 자연환경에 법인격을 부여해 강력한 보호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남방큰돌고래가 생태법인으로 지정되면 서식지 보호와 개체 수 유지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체계적인 보존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된다.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생태법인 제도화 워킹그룹에서 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안과 생태법인 창설 특례를 포함하는 안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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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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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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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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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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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사범대 위기, 서울 주요 14개 대학의 중도이탈 해마다 증가 추세
서울대 등 서울 주요 14개 대학 문과·사범대 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이 해마다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나 학문의 불균형과 서열화 우려가 반복되고 있다.다양한 학문의 인재 육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8일 국회 교육위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제출받은 2020~2024년 서울 주요 14개 대학의 중도탈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문·사회·교육계열 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이 2022년부터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인문계열 학생의 중도탈락률은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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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이 새로운 스냅OS로 구동되는 독립형 증강현실 안경인 5세대 스펙타클스를 출시했다. 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새로운 스펙타클스는 월 99달러의 서비스형 하드웨어 대여 방식을 채택, 1년 약정 기간을 두고 있다. 이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는 없으며,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만 사용할 수 있다. 구독이 종료되면 개발자는 안경을 반납해야 한다.스펙타클스5의 무게는 0.5파운드로 가볍고, 시야각이 46도로 전작 대비 넓어졌다. 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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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 운용 회사 블랙록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및 기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위해 손을 잡았다.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사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파트너십'이라는 전략으로 300억달러의 사모펀드 자본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최대 1000억달러까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투자는 주로 미국 내 에너지 프로젝트를 포함한 인프라에 집중될 예정이며, 일부 자금은 미국 파트너 국가에 배치될 것이라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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