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나 배려가 부족할 때 흔히 '개념 없다'라고 말한다. 최근 인천시 동구가 '개념 없는 행정'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올해 공무원 해외연수 예산을 5억8600만 원으로 대폭 늘려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지난해 1억5000만 원 수준이었던 연수비를 1년 만에 4배
매년 6월 15일은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6월을 '노인학대 예방의 달'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가는 시대, 노인학대는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에 그치지 않는다. 정서적 학대, 경제적 착취, 방임 등 그 양상은 다양하며 때로는 가까운 가족이나 보호자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 더욱 안타깝다. 특히 농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보좌진 갑질 의혹에 둘러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쯤 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강 후보자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알고 있느냐"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인간의 감정 중 공감, 부끄러움, 수치심 같은 감정들은 부모한테 배우고 적절한 사회적 인터랙션을 통해서 길러지는데 장관님이 부끄러움을 모르시는 거 같아서, 그동안 보고 배우지 못하신 거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다"고 이같이 말했다.이는
담양군이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 보다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급증하는 금융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월 1회 경로당을 돌며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가 참여해 금융사기의 주요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군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변화로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담양군이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 보다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급증하는 금융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월 1회 경로당을 돌며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가 참여해 금융사기의 주요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군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변화로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
기말고사 시험이 끝났다. 한 학기가 마무리되고 있다. 아이들은 바쁜 시간을 보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할 뿐이다. 누구든…. 아이들도 최선을 다했다. 우리가 그랬듯. 시험 기간 아이들의 표정은 덤덤했다. 그 마음이 짐작돼 마음이 아팠다. 아이들은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다. 누군가에게 떠넘기지 않았다. 부담감을 스스로 감당하려 노력했다.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애를 썼다. 대견하다.시험을 보고 나니 한 학기가 끝나간다. 시험에 집중하느라 다른 일에 몸과 마음을 두기 힘들었다. 아이들의 현실이다. 아니 우리 모두의 모습이다. 안타깝다.
충북 제천시 대표적 관광명소인 의림지의 수위가 마른장마와 폭염으로 급격히 낮아지며 저수지 가장자리가 바닥을 드러냈다.최근 적은 강수량과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의림지의 수위가 평년보다 크게 낮아졌다. 의림지의 가장자리는 물에 잠겨 있어야 할 수초와 흙바닥이 드러났다.제2 의림지로 불리는 비룡담 저수지 역시 수위가 크게 낮아지며 용추폭포의 방류도 멈췄다.인근 주민들은 “올해처럼 저수량이 많이 줄어든 것은 처음”이라며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의림지가 기후로 인해 황폐해 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제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의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JBL이 대담한 사운드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낸 JBL Flip 7 투모로우랜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블랙과 골드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 에디션 스피커는 양쪽 끝에 투모로우랜드의 상징인 나비 로고가 새겨져 있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전설적인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의 감동을 일상 속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JBL과 투모로우랜드는 음악, 자유,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원주 신림에 149㎜, 홍천 서면 143㎜, 춘천 92.4㎜의 비가 내리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번 비는 19일까지 계속되겠으며, 17일에는 강원내륙·산지에 30~100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가 지난 7월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공연 및 경품 행사와 함께 송내 솔안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고객 만족·고객 우선’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경품·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상인이 함께 소통하는 상생의 장이 펼쳐졌다.송내 영화의거리 상인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행사 기간에 발맞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버스킹 공연과 고객 사은 경품 행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