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일대에 다량 산재한 것으로 알려진 ‘마린펠로이드’가 차기 먹거리로 부상할 전망이다. 경주에서부터 포항, 영덕을 거쳐 울진까지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경북 동해안 도시들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한국콜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과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마린펠로이드 활용 상용화·산업화 연구 및 제품개발, 마린펠로이드 활용 바이오산업 산업화 플랫폼 구축과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