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 개막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최종 계획안이 확정되지 않아 성공적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오는 11월 26일 개최 예정인 제4회 제주비엔날레까지 7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최종 계획안이 확정되지 않아 촉박한 일정을 어떻게 극복할지 미지수다. 지난 3월 초 제주도립미술관이 밝힌 계획안에 따르면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가칭 ‘아파기 표류기-물과 바람과 별의 길’을 주제로 오는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아트플랫폼, 가파도 AiR 등 제주
2년 단위의 긴 호흡을 갖고 꾸려가야 할 대형 국제미술전인 제주비엔날레가 예술감독 선임 이후 수개월 만에 촉박하게 개막하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립미술관은 17일 관장실에서 마련한 현안 공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떠오른 현안은 제주비엔날레였다. 미술관은 올해 8억원이라는 역대 최소 비용으로 제주비엔날레를 치르게 된다.이를 타파할 방법 중 하나로 도립미술관 내부에서는 4ㆍ3미술제, 제주미술제, 아트페스타인제주 등의 굵직한 도내 미술제를 총괄 감독한 바 있는 이종후 관장이 예술감독을
제4회 제주비엔날레 개막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종 계획안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아 추진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24일 제4회 제주비엔날레 홍보 대행 용역 사전규격공개에 돌입했다.오는 29일까지 의견을 받고, 본격 입찰공고에 들어가게 된다.사업비 3억2800만원이 투입되는 홍보 대행 용역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 방향에 따른 종합 홍보계획 수립, 온·오프라인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실행, 홍보 영상 및 전시안내 관련 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앞서 제주도립미술관은 사업비 8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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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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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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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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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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