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맹그로브연합 42번째 회원국이 됐다.산림청은 10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맹그로브 연합’에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맹그로브연합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협의체다.한국이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의 산림복원의 성공경험이 국제사회에 전수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