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용전동 진등어린이공원의 정비를 마치고 5일 개방했다.진등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은 지난해 영유아 부모들과 진행한 소통 행사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개선 요청을 반영해 추진됐다.개방에 앞서 박희조 구청장은 시설개선 건의를 했던 주민, 인근 어린이집 원장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지난 2015년 조성된 진등어린이공원은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흔들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불편이 제기돼 왔다.구는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닥 탄성포장 시공, 흔들놀이기구‧시소 시설 교체 등 정비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