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DH오토리드가 멕시코 자회사 DH오토리드 멕시코의 차입금 98억959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14일 공시에 따르면 DH오토리드는 채권자인 한국수출입은행에 멕시코 현지 자회사가 대출한 700만달러의 120%에 해당하는 118억7508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보증 금액은 DH오토리드의 자기자본 973억원 대비 12.2%에 해당하는 규모로 보증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6년 5월 18일까지다.DH오토리드
2차 전지 보호회로 기업 아이티엠반도체가 베트남 자회사 아이티엠 세미컨덕터 베트남의 채무보증 기한을 연장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엠반도체는 아이티엠 세미컨덕터 베트남이 기업은행에서 차입한 97억원 규모 차입금에 대해 117억원의 보증을 진행한다. 이는 2024년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6.03%다.채무보증 연장 기간은 2025년 5월 20일부터 2026년 5월 20일까지로 총 1년이며 차입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
오뚜기가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법인 출자를 결정했다.14일 공시에 따르면, 오뚜기는 미국 현지 자회사에 총 56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대여금 출자전환과 유상증자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뚜기는 대여금 출자전환을 통해 25만주, 유상증자를 통해 15만주를 확보할 계획이다. 취득금액은 각각 353억4250만원, 212억550만원으로 총 565억48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오뚜기의 2024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2.6%,
세금 환급 서비스 기업 글로벌텍스프리가 자회사 스와니코코의 유상감자를 진행하고 투자금을 회수한다.2일 공시에 따르면 글로벌텍스프리는 스와니코코의 유상감자에 참여해 지분 370만5974주를 정리한다고 밝혔다. 총 261억3082만원 규모다.처분 후에도 스와니코코 지분 140만주를 보유하여 100%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텍스프리는 수익성이 낮은 자회사에 대한 투자금 회수, 택스리펀드 투자 재원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것이다.회사 측은 “자본금 적정화를 통한 경영 효율화 및 사업 구조
막대한 개발 이익이 예상되는 공공택지를 ‘벌떼 입찰’로 분양받아 가족 지분 소유 계열사에 넘겨 부당지원한 혐의를 받는 대방건설에 대해 검찰이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6일 구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3월 구 회장의 아들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를 먼저 불구속 기소한 뒤 수사를 이어왔다. 양벌규정에 따라 대방건설 법인도 당시 함께 기소됐다.이에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를 통해 대방건설과 그 자회사에 시정 명령과 모두
매트리스 제조업체 지누스가 미국 자회사의 수출입금융 채무에 대한 보증을 연장한다.8일 공시에 따르면 지누스는 미국 자회사 채무에 대해 83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채권자는 미국 시티은행이며, 보증 기간은 2025년 5월 11일부터 2026년 5월 11일까지 1년이다.이번 채무보증은 지난 2023년 3월 23일 이사회에서 승인한 기존 계약 조건을 유지하는 연장 계약이다. 회사 측은 “기존 보증의 단순 연장으로, 채무자의 재무 안정성을 감안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천공항공사 자회자 주요 자리에 '알박기' 낙하산 인사가 줄줄이 임명 또는 임명 강행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 정일영 위원장은 20일 "6.3 대통령 선거를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산하 자회사에서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이 줄줄이 요직에 임명되는 '알박기 인사'가 강행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위원장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은 오는 21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사장
메가존이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플랫폼 기업 ‘핀플로우’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플로우는 AI와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핀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메가존이 설립한 자회사에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4개 계열사 전략적 지분 투자로 참여했다.차상훈 핀플로우 대표와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를 비롯해, 메가존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주요 관계자들은 서울 신한카드 본사 파인에비뉴에서 핀플로우 출범식을 가졌다.핀플로우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고객 디지털 마케
메가존은 신한금융그룹과 AI와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핀테크 플랫폼 기업 ‘핀플로우’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핀플로우는 메가존이 설립한 자회사에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4개 계열사가 전략적 지분 투자로 참여했다.핀플로우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고객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외부 비금융 서비스와 융합 등을 추진하며 개인 및 기업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메가존은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접목해 ▲AI 트랜스포메이션 ▲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대선일인 3일 투표 시작 20분 전에 투표소로 나와 투표를 독려하며 한 표를 행사한 경북의 한 지자체장이 미담이 되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3일 새벽부터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제4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투표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였지만, 김 군수는 그보다 20분 이른 오전 5시 40분 투표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개시 시간을 기다렸고, 투표를 마친 뒤에는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김 군수는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3일 오후 8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무거운 적막감에 빠져들었다.출구조사 결과 공개 전까지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 등 빨간 유세복을 입은 선대위 주요 당직자는 투표 종료 30분 전부터 속속 상황실에 입장했다.굳은 표정으로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가 하면 웃는 얼굴로 서로 악수를 하기도 했다.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안철수·양향자·김기현·이정현 등 공동선대위원장
구미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지난 5월29일 최근 발생한 A의원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깊은 충격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본 사건은 공무원이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인권 침해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과 품위를 저버린 중대한 사안이다.공무원은 특정 정치인의 사적 소유물이 아닌 법과 제도에 따라 시민을 위해 일하는 행정의 주체이다.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주낙영 경주시장이 공정관리·투표참여 독려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3일 오전 주낙영 시장이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경주시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배우자인 김은미 여사와 함께 참여했다.주낙영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경주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대통령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주지역 6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경주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21만7320명이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