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예천축협이 손잡고 염소 농가를 위한 새로운 유통 판로 마련에 나섰다. 예천군과 예천축협은 9일 예천축협 가축경매시장 내에 ‘염소 경매시장’을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첫 경매에는 총 84마리의 염소가 출하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근 ‘개식용 종식법’ 시행이 예고되면서 대체 가축으로 염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염소 사육 등록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염소 전용 경매시장이 부족해 농가들이 판매와 유통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예천축협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예천군과 예천축협이 9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축협 가축경매시장에 염소가축시장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최근 ‘개식용종식법’ 시행 예정에 따른 기대감으로 최근 염소 사육업 등록이 증가하고 있지만, 염소경매시장이 부족하여 농가들의 판매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런 상황에서 개장한 예천축협 염소경매시장은 2024년에 구축한 스마트 경매 시스템으로 염소농가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축협 염소경매시장은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경매를 진행하고, 최대 수용은 220두로 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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