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안전신문고에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누구나 주변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올 겨울철 집중 신고 대상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 4개 유형이다. 안전신문고 내 '겨울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신고 가능하며, 접수되면 시·군·구 등 소관 기관에서는 신고자에게 조치 결과를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재난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에 대해서
전남 여수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여수의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전파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역학조사와 함께 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는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 홀딩스를 나스닥100에 편입될 차기 비트코인 기업으로 예상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는 나스닥100 지수 편입을 축하하는 프레드 티엘 마라 홀딩스 최고경영자의 엑스 게시물에 감사를 표하며 "다음은 마라 홀딩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일자 신고에 따르면 마라 홀딩스는 지난 2개월 동
표선면은 지난 11월 26일 가을철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구조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표선119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합동 소방훈련은 면청사를 이용하는 면민의 생명, 물품 등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관 규정’에 따라 연 1회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이날 표선면청사 2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시나리오로 해서, 표선면 직장 자위소방대가 대피유도, 초기진화, 인명구조 등 초동 대처를 했으며 가상 화재 발생에 대한 119 신고에 따라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서귀포시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도로 주행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 지역에서 운행하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총 25회 실시된 가운데,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 항목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의 초과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단속 방법은 도로 운행차를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해 매연 과다배출 여부를 판독한 후 개선을 권고했다. 운행 중 매연 과다발생 신고에 따른 151대에 대해서는 배출가스의 점검을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관내 도로 주행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은 25회3,293대, 찾아가는 무료 점검은 17회268대 실시하였으며, 운행 중 매연 과다발생 신고에 따른 151대에 대한 배출가스의 점검을 유도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단속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에서 운행하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으로,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율 등 항목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운행차
여수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 56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가 입항 중 섬에 출동하여 침수 중이다”고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신고에 의하면 섬 충돌로 사고 낚시어선 A호는 기관실 침수 중으로 승객 다수가 다친 것으로 추정되며, 해경은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 요청했다.현재 인근 어선에서 승객 16명을 구조해 모두 옮겨 태워 육상으로 이송중이며, 선원 2명은 선박에 남아 사고 수습 예정이다.
고령화로 인한 노년층 응급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농어촌 지역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감당해야 할 과부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도에서 구급대원 1명이 담당하는 면적이 서울의 53배에 달하며, 구급차가 출동 중일 경우 관내 다른 신고에 즉각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농어촌 지역의 응급의료 공백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령화로 노년층 응급의료 수요 급증김승수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
영천시에서 지난 7일 시민 신고로 확인된 수돗물 망간 농도 초과 사건이 영천시의 미비한 대처로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시 관련 부서는 주말 신고된 수돗물의 이상 신고에 대해 9일 오후에서야 망간 농도를 기준치인 0.05ppm을 초과한 0.053ppm으로 확인된 사실을 발표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처가 늦어졌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시의 아무런 조치가 없던 주말 2일 동안 불안했던 시민들은 생수를 사재기 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신고 접수 3일만에 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음용 자제를 권고를 하고 10일 오전 0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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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두 번째 ‘尹 탄핵안’ 보고...비상계엄 현안질의도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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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올 겨울 신대륙 '림레이크' 공세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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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8)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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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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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퇴…국민의힘 비대위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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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최대위기에 직면한 국민의힘이 16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수순을 밟으며 당의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책임을 지고 한동훈 대표체제가 이날 해산되면서다. 한 대표 사퇴로 권한대행을 맡은 권성동 원내대표 주재로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하지만 의원 간 갑론을박 끝에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추가 논의키로 했다. 권 대표 권한대행 중심으로 추가 논의를 통해 18일 비대위원장 후보가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원장 후보가 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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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50만→70만원 한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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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정국 혼란으로 지역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산사랑상품권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은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과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데다 비상계엄 여파로 발생하는 지역 경기 침체와 민생 불안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경남 지자체 중 최대인 2000억원이다. 11월 말 기준 1691억원, 환전액은 1685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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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46일간의 정례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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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16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앞서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 개회 후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한 25건, 책책한 5건, 수정 가결한 2건을 부의했다. 이에 이날 조례안 27건, 기타 5건 등 총 32건을 심사해 29건을 원안 가결하고 3건을 수정 가결했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46일간의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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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후 목소리 더 키우는 울산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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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여세를 몰아 지방정부와 지역 국회의원을 압박하는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탄핵안 가결에도 끝까지 싸우겠다는 윤석열과 그런 자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김두겸 시장은 다르지 않다”고 시민의 분노가 김 시장에게도 향하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주장했다. 이선호 위원장은 “김 시장은 울산자유총연맹 행사에서 울산 국회의원 중에 우리당을 지키는 사람은 김기현·박성민 밖에 없다며 행사에 참석한 김기현·박성민 의원을 한껏 추켜세웠다”며 “이는 망언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