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 세력의 선전·선동과 여론 조작을 통한 국가 안보 훼손을 막고자 네이버와 유튜브 등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율 규제를 강화하도록 하는 방안이 시행된다.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딥페이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적대 세력의 사이버 공간의 '영향력 공작' 등에 공세적으로 대응하고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사이버안보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기본계획은 지난 2월 안보실이 발표한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의 후속 조치로 총 100대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우선 정부는 사이버공간 상
광복 79년, 국민의 녹을 먹는 장관에게서 우리 선조들이 일본 국적이었다는 궤변을 듣는다. 일제는 조선에 국적법과 일본 헌법을 적용하지 않았다. 한일병탄으로 국권을 빼앗겼다고 하지만 불법적인 지배였다. 역대 어느 정부도 인식을 달리한 적이 없다.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항일
임진왜란과 청일전쟁은 각각 16세기와 19세기 말에 조선을 둘러싸고 벌어진 두 가지 중요한 전쟁으로 각 전쟁에서는 외국 세력의 소속하에 조선군이 서로 싸우는 상황이 발생했다.임진왜란 당시 전쟁의 판도를 바꾼 평양성 전투는 1592년 6월 평양성이 함락된 때부터 명군과의 협공으로 평양성을 탈환할 때까지 평양에서 일본군과 조선군 사이에 벌어졌던 네 차례의 전투를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이여송이 이끄는 명군과 조선군이 평양성을 탈환한 1593년 1월의 전투만을 뜻하기도 한다.이 전투에서 명나라 소속의 조선군과 왜군 소속의 조선군이 충돌하
정치사회를 하나의 목표를 추구하는 메카니즘으로 보고 실증적으로 관찰하고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정치공학이라고 한다. 본래 공산권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였지만 지금은 표 계산을 고상하게 일컫는 말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정치공학적 계산은 계산한 세력의 지도층만 이익을 보기 마련이라는 것이다.▶반면에 개별적 유권자들에게는 손해만 끼치는 것이 다반사라는게 일반적 견해다. 그런 계산을 하는 사람이 진정한 정치인일 수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우리의 국회를 보고 정치는 실종됐고 정치공학만 난무하고 있다는 비아냥이 실감나는 것은 일찌기
제주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일부 보수단체들이 단상을 점거하며 공청회를 방해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제주도내 50개 단체는 10일 공동성명을 내고 "4‧3의 미래가치 담은 평화인권헌장 필요하다"며 폭력이 아닌 평화롭게 의견 개진하는 공청회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 단체들은 "어제 제주평화인권헌장에 대한 공청회는 단상 점거 등 일부 세력의 물리력을 동원한 방해로 제주도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조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3일 취임 한달을 맞았다.그는 “그동안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체력을 보강하고 당과 정치의 목표를 숙고하고 정비하고 조정하는 일을 했다”고 자평했다.그는 당내 친윤 세력의 견제에도 불구 당직에 측근을 포진시켜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 일단 당의 구심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민생 이슈에 집중해 취약층 전기요금 추가지원안 등 대안을 제시하는 역량을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최근 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출범시킨 `격차해소특위'도 호평을 받는다. 하지만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체력을 보강했다'는
현재 유럽 전역에서 난민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 난민을 막기 위한 국경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9일 독일 내무장관 낸시 페저는 전 국경에서 임시 통제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통제는 난민들의 불법 이민과 그에 따른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유럽 연합을 철저히 보호하고 새로운 망명 시스템이 마련될 때까지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내에서는 현재 이슬람국가 등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위협과 함께 난민에 의한 흉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국경 봉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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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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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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