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지난 3일 부산 한국해운협회 회의실에서 아시아매미나방 선박검역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적 선사와 현장 실무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높은 선박검역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참석자들은 중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 국가의 FSMC 검역 사례와 선사들이 겪고 있는 검사 애로사항, 입항 전 행정절차 부담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는 3일 제주연안여객터미널과 제주항에서 카페리 여객선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봄 행락철을 맞아 늘어나는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한일고속, 씨월드고속훼리㈜, ㈜남해고속, ㈜현성MCT, ㈜송림해운 등 5개 선사를 포함한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여객선 운항 중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비상 상황 대응 요령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사와 하역 관계자들의 협력 방안 논의도 진행됐다. 조평연 제주운항관리센
HD현대미포가 유럽 소재 선사와 45K급 LPGC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HD현대미포는 17일 단일판매 · 공급계약체결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선사를 상대로 45K LPGC 2척 건조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선박은 이중연료추진 엔진을 탑재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4월 16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다. 선급금이 지급되고 공사 진척에 따라 단계적으로 나머지 대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 사업의 판매 · 공급 지역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계약
4주전
인천항 물동량 합동유치단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국제적인 해운선사와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 활동을 펼친다.인천항만공사 직원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4개사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항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영업담당 임직원으로 구성된 물동량 합동유치단은 상해에서 선사와 화물 운송 주선인 등을 대상으로 물동량·항로 유치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와 4개사 합동 물동량 유치는 지난해 싱가포르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합동유치단은 지난 25일 상하이국제항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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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기 침체와 미국의 관세정책 등의 영향으로 올들어 인천항의 물동량이 감소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1분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만56TEU에 비해 7.7%가 감소한 80만2,722TEU 집계됐다.인천항만공사는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카페리 선사 8개사와 공동으로 인천항 카페리 물동량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개최된 인천항만공사-컨테이너터미널 대표자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현장 간담회이자 공사가 올해 초 구성한 ‘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9일 발효되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4일 선사와 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부산항은 미주행 정기 컨테이너 노선의 마지막 기항지로, 관세 적용 직전까지 수출 화물을 선적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다.BPA는 수출 화주의 선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업계와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이날 오전 열린 선사 지사장 간담회에서는 관세 리스크 최소화와 선석 운영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이어 오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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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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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충실의무”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경제단체 환영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재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돼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국회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다.이날 재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상법 개정안은 재적 299명 중 찬성 196표, 반대 98표, 기권 1표, 무효 4표를 기록해 부결됐다.재표결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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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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