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0일 송산리 764번지에서 개최된 ‘청보리밭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송산초 예정부지 1만2770㎡에 조성된 넓은 청보리밭에서 펼쳐졌다.아파트가 밀집된 신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 어디서도 보기 힘든 ‘도심 속 보리밭’이라는 색다른 풍경에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외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특히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람객이 많았다.아이부터 어른까지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로 인생샷을 남기며 축제장은 마치 거대한 야외 스튜디오처럼 활기를 띠었다.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관람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위생물수건, 이쑤시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내에서 제조·수입되거나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위생용품이 검사 대상이다.특히,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 시·도별 중복 수거를 방지하기 위해 배정된 품목, 안전 확인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중
영주문화관광재단은 17일부터 내달 6월 29일까지 영주시 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사실 너머의 진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송강미술관과 금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교류 사업으로, 송강미술관이 소장한 구상회화 작품 20여 점이 일반에 공개된다. 참여 작가는 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의 철새홍보관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 말까지 울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실 안에서 철새 및 생태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철새홍보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안전사고 및 외부 환경 문제로 학생들의 체험학습 참여가 줄어드는 가운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태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찾아가는 철새홍보관에서는 태화강을 찾는 철새와 텃새의 종류와 특징, 이동 경로, 철새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 프
경북 의성의 한 축사에서 25개월 된 네팔 국적 여아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아버지가 손을 넣어 직접 구조했으며, 아이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이다. 16일 의성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6시 14분께 의성군 다인면 서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