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두고 학교장과 갈등을 빚어온 행정실장에 대한 전보인사를 두고 경남교육노조가 교육당국의 독단적 인사권 남용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경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5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을 소방안전관리자 미선임을 이유로 강제 전보조치한 것은 위법 부당한 강제 전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번 인사는 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 전보 특례 중 어느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보통 1년 6개월 근무가 기본인 행정실장을 6개월만에 전보조치한 것은 명백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 위증교사 혐의를 입증할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8~2019년으로 추정되는 이 대표와 김병랑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모 씨의 통화 내용 녹취록을 공개했다.박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 대표는 김모 씨에게 “주로 내가 타깃이었던 거, 이게 지금 매우 정치적인 배경이 있던 사건이었다는 점들을 좀 얘기를 해 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검찰도 나를 손봐야 되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