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9일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열어 제반 현안에서 상호 호혜적 합의를 도출하자고 제안했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도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난 7일 백악관에서 루비오 장관과 한미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양국이 직면한 현안과 고위급 교류, 동맹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방미는 2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서한을 언급하며 "관세·비관
중부뉴스통신 =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7월 11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대면 접촉이 불발된 채 귀국길에 오르면서 한미 관세 협상에 우려가 증폭되자, 위 실장이 직접 24일 "유선 ...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실과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은 다음주 중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 정부 간 첫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양측은 흔들림없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어태세를 강조했다. 한미 외교장관이 31일 만나 미국이 한국에 확장억제력을 계속 제공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속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미 워싱턴DC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지금 한미 간 협상이 막바지에, 꽤 중요한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위 실장은 이날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부처 각료들이 워싱턴에서 분야별 세부 협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20일 비공개로 급거 방미한 위 실장은 "이 국면에서 제가 무역·통상·안보·동맹 등 한미관계의 전반에 걸쳐 총론적 협의를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제 방문은 경제관료들이 하는 세부 협상을 지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그는 "앞으로 경제부처 관료들이 세부
한미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 협의’가 갑작스럽게 취소된 이후 양국협상팀의 물밑접촉으로 이번 주 미국 현지에서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여권 핵심부에 따르면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미국 측 카운터파트너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번 주 단독으로 만남을 갖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번 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따로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26일에 이어 사흘째 대미 통상 대책 긴급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관세 부과 시한 직전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전망이다. 25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한국시간으로 31일 자정쯤 회담하는 것으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 장관은 취임 후 관세 협상 이전에 미국을 방문하는 것을 계획해왔으며 관세 등 통상 협상, 방위비 분담금 문제, 주한미군 역할 재편 등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우리 측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조 장관이 방미 전 한미 2+2 협의 개최나 통상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을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난다.불과 이틀 전 돌연 연기된 양국 재무 수장간 협의가 다시 진행됨에 따라 통상 논의에 진척이 이뤄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26일 대통령실은 "다음 주 중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각각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 간의 만남은 1대 1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날짜를 조율 중이다.앞서 한미 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지역별 오늘~내일 전국 매우 강하고 많은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했다.10호 태풍 바이루는 3
Generic placeholder image
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 영산강유역환경청 반려 결정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군, 도내 유일 투자선도지구... 맞춤지원 사업 등 2개 사업 선정
강원 영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 공모 사업인 ‘2025년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부문에 모두 선정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이번 성과로 영월군은 총 1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1,730억 원 규모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영월에 들어선다먼저, 영월군은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산솔면 녹전4리 일원 약 25만㎡ 부지에 1,730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군,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농축산 분야 지원 나서
인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시설 지원과 축산농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군은 폭염 피해 및 피해우려 농가를 대상으로 관수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기와 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지역 중 노지재배 1,000㎡ 이상 또는 시설하우스 재배 330㎡ 이상 농가이며, 최근 5년 이내 지원 받은 장소는 제외된다.지원금은 농가 당 최대 500만 원까지이며, 총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다. 세부지원 품목은 양수기, 물탱크, 액비통, 스프링클러 등이 포함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군, 장릉에서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 운영
영월군은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목적으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중 하나인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를 8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주말 오후 2시부터, 장릉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월군은 202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주간 프로그램에서는 ▲야광 도깨비 부채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단종 금보 금박 서표 만들기 ▲전통놀이 마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야간 프로그램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영훈, 1호 정책 실패? "옥죄는 행정체제개편 무산 가능성"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의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 발언이 도민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 5일 열린 제44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들의 뜻과 그 타당성을 직접 묻는 절차를, 의회가 주체가 되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꽉 막힌 오영훈 도정의 1호 공약 해법을 제시한 것이지만 정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된 달서구의 마음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제작 소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제작하며 느낀 감동을 나누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사업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