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울산시가 발주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와 한국전력공사의 ‘154kV 남춘천-춘천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
두산건설이 대형 인프라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토목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두산건설은 최근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와 ‘154kV 남춘천-춘천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사업의 총 규모는 1211억원에 이른다.울산시 주요 도로사업인 농소-강동 도로는 울산외곽순환도로와 연결돼 지역 동서 간 교통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지난 24일 2공구 계약을 체결하며 전체 4개 공구의 착공이 완료됐다. 총 공사금액은 1019억원이며, 두산건설 지분은 816억원 규모
두산건설은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와 '154kV 남춘천-춘천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는 울산시 역대 최대 규모의 도로사업 중 하나로, 향후 울산외곽순환도로와 연결돼 울산 지역 동서 간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전체 4개 공구 중 1·3·4공구가 이미 착공된 상태에서, 두산건설은 지난 24일 2공구 계약을 체결하며 전체 공구가 착공 단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의 총 공사금액은 1,019억 원이며, 이 중 두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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