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6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문화제를 개최한다.‘달과 빛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달빛문화제’라는 주제로 구성된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달빛이 파도에 반사되어 빛나는 ‘윤슬’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뮤지컬로 이어지는 대왕암의 이야기를 들으며 걷는 문화행사이다.이 날 오후 7시 30분 대왕암공원 상가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대왕암의 은은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LED 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간단한 개회식 후 월하노인의 대왕암 이

동화의 세계에만 존재하는 달호수와 여우, 도도새 등 동물을 통해 환경 문제를 꼬집는 판타지 가족극이 거제에서 공연된다.극단 예도는 가족극 ‘달호수를 찾아서’를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과 22일 오후 3시 두 차례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무대에 올린다.‘달호수를 찾아서’는 지금은 검은 호수지만 오래전 달이 호수에 내려와 몸을 담그고 물에 비친 달빛이 부서지며 보석 조각이 된 달 호수에 살고 있는 어린 여우 루나와 복원된 도도새 1호 도도의 시선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다. 이들의 눈에 비친 인간들의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