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하고 홧김에 집 안의 가스밸브를 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가스 방출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저녁 9시쯤 주거지인 제주시 한림읍 한 빌라의 주방 가스밸브를 자른 혐의다.외출 후 집에 돌아온 아내는 가스밸브가 잘린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소방 당국은 가스 폭발을 우려해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 30여 명을 대피시켰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다투고 화가 나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 2위를 다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
두성산업 등 관련 업체가 항소심에서 노동자 집단 독성 감염 사태를 화학사고로 봐야 할지를 두고 다투고 있다.창원지방법원 제5형사부는 지난 24일 오후 법정 313호에서 항소심을 열었다.두성산업과 디에스코리아, 대흥알앤티는 유해화학물질이 함유된 세
지하철 시위 도중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3시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고의·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도망할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지난해 4월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의 책임이 있는 공무원들의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당시 분당구청 구조물관리과 소속 팀장급 직원 A씨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이들에 대해 청구된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A씨 등은 객관적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면서 업무상 과실과 상당인과관계에 대한 평가 부분을 주로 다투고 있는 점, 방어권을 충실하게 보장할 필요성이 있는 점, 사회
청도 이서초등학교는 23일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청도도서관과 함께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재능나눔 그림책 읽어주기 수업을 진행했다.재능나눔 그림책 읽어주기 연계 프로그램 수업은 여러 종류의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에 관한 이야기와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매주 화요일에 1학년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이 날 수업은 ‘인사를 나눠드립니다’ 그림책으로 인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수업이었다. 혹시 먼저 인사를 건네지 못하고 우물쭈물 망설인 경험이 있었는지 어제 다투고 서먹해진 친구에게 인사를 할까 말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지 자신의 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측근’ 김용, 법정구속 160일만에 보석으로 석방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김용씨가 구속 수감된 지 160일 만에 8일 보석으로 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미션·비전 선포식 개최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7일에 월례조회를 통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공단은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시민 행복 기여”라는 미션과 “새로운 변화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초일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그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바람직한 미래상 정립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하여 직원 공모 92명이 참여하였으며, 그 중 최종 후보안에 대한 직원과 보령시민 122명의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한편, 이날 미션·비전과 함께 “재해없는 안전경영”, “사랑으로 화합경영”, “믿음받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영철의 색다른 제주여행] 돌 하나에 가족 안녕 기원…‘탐라 만리장성’ 쌓다
삼다의 섬 제주, 화산섬 제주에 흔하고 흔한 게 돌이다. 묘지 주변의 산담, 밭을 둘러싼 밭담 등 제주의 시골이나 올레길 주변엔 돌담들 천지다. 올레길을 걷기 시작하면 3-B코스의 신산 해변에서 환해장성을 처음 만난다. 외지인 여행자들에겐 그저 삼다 중 하나인 돌들을 쌓아 놓은 돌무더기들일 뿐이다. 허나 그냥 흔한 제주의 돌담이라고 무심코 지나치진 말았으면 좋겠다. 수백 년 전에 이 섬에 살면서 저 돌담을 하나씩 쌓아가던 사람들의 심정을 헤아려보는 건 어떨까. 얼마나 간절하게 자신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을지, 또한 얼마나 많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도시공사, 지하도상가 공실 점포 계약 시행
춘천도시공사 생활시설부 상가관리팀에서 춘천시 지하도상가 빈 점포 35곳에 한해 사용자 선정 일반 입찰공고 및 수의계약을 동시에 시행한다.일반입찰에 부치는 점포는 총 19개로, 선정절차는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이며, 5월 9일부터 5월 16일까지 최고가 낙찰자가 선정되는 일반경쟁으로 이루어진다.수의계약에 부치는 점포는 총 16개로, 기존 공개입찰 2회 이상 유찰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 9일부터 5월 24일까지 춘천시 지하도상가 관리사무실에서 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진시스템, ESS 사업부문 인적분할…‘서진에너지시스템’ 설립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에너지저장장치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서진에너지시스템’을 설립하기로 결의했다.기존 서진시스템의 주주들은 분할 신주 배정기준일의 지분율에 비례하여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받는다. 배정 기준일은 2024년 10월 31일 예정이며, 분할 비율은 분할존속회사 0.84927356, 분할신설회사 0.15072644이다.서진시스템은 친환경 시대를 맞아 ESS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분할을 결정, 최근 수 년 사이 매출 규모와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