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3일 정치권에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4.3특별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회장은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엄수된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에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김 회장은 "피로물든 한라산은 여전히 잠들지 못하고, 4.3 강풍으로 떠났던 동백꽃은 제주 섬으로 끝내 돌아오지 못한 채 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봉행하고 있다"면서 4.3영령의 넋을 위로 했다.이어 "4.3광풍 속에 살아남은 후손들
제주관덕로타리클럽은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1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시설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김창범 회장은 “약소한 물품이지만 어려움에 빠진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관덕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관덕로타리클럽은 이번 물품전달 이외에도 아동지원 성금기탁, 마을지원 백미기탁, 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며,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관덕로타리클럽은 지난 3월 2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1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시설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물품은 제주관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 수건 등 세면용품 세트로 구성되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김창범 회장은 “약소한 물품이지만 어려움에 빠진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관덕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관덕로타리클럽은 이번 물품전달 이외에도 아동
제주특별자치도가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전 국민과 공유하고 성공적으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봉행하기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제주도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연로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4월 1일 오전 10시경,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봉행 된 ‘제76주년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했다.이번 방사탑제는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주최해 4·3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제례에는 양동윤 공동대표,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인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강병삼 제주시장 등 주요 인사와 유족 등이 함께 했다.문대림 후보는 “4·3의 정의로운 해결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생과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는 제76주년 4.3해원방사탑제가 1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4.3해원방사탑에서 봉행됐다.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주최로 열린 이날 방사탑제는 4·3 영령에 대한 묵념과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과 김종인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과 정민구 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등 주요 인사와 유족 등이 함께 했다.도민연대는 김용범
제주 애월중학교는 지난 16일 '4·3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226만8100원을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4·3 사랑·나눔 바자회’는 애월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4·3희생자 추념기간 동안 애월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회,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4·3정신을 계승하고 4·3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4·3을 기억만 하기보다 함께 호흡하고, 함께 아픔을 나눌 수 있어야 올바른 4·3의 역사가 미래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4.3유족들을 위로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위패봉안실을 둘러봤다.이 자리에는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과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 유족회 및 4.3단체 관계자들과,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 제주도 관계자들이 동행했다.위패봉안실을 찾은 김 의장은 "4.3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평화의 섬에 진정한 봄이 오길 소원하며 아픔을 넘어 화해와 상생, 미래로 나아가는 제주도민들을 응원합니다"라고 방명록에 남겼다.김 의장은 이어 4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특히 추념식 준비 초반에만 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이 예상됐지만, 현재는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주도는 25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준비 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제주도 실·국, 행정시, 4·3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Generic placeholder image
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교육청, 경남진로교육원 명칭 공모
경남도교육청은 디지털 인공지능시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설립할 예정인 경남진로교육원의 이름짓기 공모를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시 교동 755번지 일대 1만5714㎡ 터에 교육관 3층, 생활관 4층 규모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미래 산업, 생태 환경, 건강·안전, 창업·창직, 진로 상담, 문화 예술, 인공 지능 분야 7개 체험관과 20개 체험실 운영을 비롯, 빅데이터·인공 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상담 및 체험, 학교 교육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복주택 함께 지어진 일도2동 신청사 27~28일 이전
행복주택과 함께 지어진 일도2동 주민센터 신청사 입주가 이뤄진다.제주시는 일도2동 주민센터의 신청사 이전이 27일과 28일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일도2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1983년 준공돼 노후 된 기존 청사를 허물고 해당 부지에 2019년 12월 신청사와 행복주택을 함께 짓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일도2동 주민센터는 지상 1층과 2층, 3층 일부를 사용한다. 행복주택은 5~10층에 120세대가 지어졌고 주차면은 총 243면이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날 일도2동 주민센터 신청사를 방문해 시설 전반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중진, 비대위원장 후보에 4~5선 이상 추천 거론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23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과 관련해 적어도 4선 이상의 원내 인사를 추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당 지도부에 전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견을 내기보단 주로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해 배준영 사무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아동학대 예방 뮤지컬 '알라딘' 공연
영주시는 23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 홀에서 지역 3~5세 아동 88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에 걸쳐 아동 학대 예방 뮤지컬 ‘알라딘’을 공연했다.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대에 대한 인식 및 대처방법 등을 이해시킴으로써 아동학대 예방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베트남 롱안성, 경제 교류협력 강화...직항노선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의 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롱안성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응우옌 반 웃 베트남 롱안성 인민위원장 겸 당 부서기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롱안성은 메콩강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투자처로 부상하며 경제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롱안성은 재생에너지 등 환경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에이트, 길병원·가천대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시동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이에이트는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스마트 병원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 결합되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환자 치료 결과가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이트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프로는 위치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정보 실시간 제공, 환자 정보 누락 방지, 병실 및 수술실 자원 운영 등 다양한 스마트 병원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