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건대, 고려에서 태어나 한 번만이라도 이 산을 보고 싶구나." 우리 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명산 금강산에 대한 이야기다.실재하지만 믿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본 이에게도, 가보지 않은 이에게도 끊임없는 상상과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명산. 자랑스러운 내 산천이건만 닿을 수 없어 더 그리운 그 이름, 금강산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이다.서울 강서구가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6주년 기념 특별기획 「아!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을 개최한다.
“○○지역에 일어난 산불로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었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며⋯”“강남 송파 지역과 마용성이 투기과열지구로⋯”아이들이 수업 시간 가끔 묻습니다. “선생님 여의도 크기가 얼마만 해요?”이렇게 대답을 하죠. “청주로 치면 ○○동부터 ○○동까지 합친 정도 크기야.”전 다행히도 여의도에 가본 경험이 있어 말해주지만 사실 대다수 국민은 그 크기를 가늠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제가 서울토박이들이 말하는 서울사람이 가지 않는 서울에 대해 아는 척해보면, ‘남산’,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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