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민간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한라산 백록샘이 처음 개방된다.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 ‘제주의 자연’이 오는 30일부터 7월 말까지 제주 일원에서 펼쳐진다.시즌2는 불의 숨길, 신화적 자연, 생명의 숲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 7월 4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유산축전과 연계해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 제주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대표 자연유산을 만날 수 있다. 자연 속에 깃은 신을 테마로 한 송당본향당, 혼인지, 종달리 생개남 돈짓당 등도 포함됐다. 또 제주
국가유산청이 최근 2만8000년 된 한라산의 ‘모세왓’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는 소식이 있다. 백록담 부근의 이 모래밭이 화산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모세왓’은 모래와 밭이 합쳐진 제주 방언이다. 한라산 백록담 외곽 기준으로 약 2.3㎞ 구간에 걸쳐 있는 이곳은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널린 암석들이 마치 모래밭을 연상시킨다 해 이름 붙여졌다.유문암은 이산화규소 함량이 높은 화산암으로, 색이 밝고 알칼리 장석과 석영이 주성분을 이룬다. 각력암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나눔 홍보관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성금 1,992,5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달 26일과 27일 개최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시 나눔 홍보관 부스 운영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아진 것이다.김기창 위원장은 “나눔 홍보관 부스 방문자 분들이 기부해주신 성금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
15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낮 최고기온은 20~23도이고,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비는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고, 한라산 북쪽지역에서는 소강강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특히 내일 늦은 새벽부터 모레 이른 새벽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시작되는 시즌 2 ‘제주의 자연’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라산 백록샘 및 거문오름 비공개 동굴 탐방 등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코스가 운영돼 일반에 공개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30일 막을 올리는 시즌2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불의 숨길, 신화적 자연, 생명의 숲 등을 테마로 구성됐다.7월 3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유산축전과 연계해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 제주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대표 자연 유산을 만날 수 있다. 자연 속에 깃든 신을 테마로 한 송당본향당, 혼인지, 종달리 생개남 돈짓당 등도
1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바라 본 노형동 드림타워 일대가 순식간에 한라산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었다가 바로 걷히고 있다. 고봉수 기자 1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바라 본 연동 롯데시티호텔 일대가 순식간에 한라산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었다가 바로 걷히고 있다. 고봉수 기자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과 손잡고 보훈문화 확산에 나선다. 제주도 보훈청과 ㈜한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기후변화로 쇠퇴하고 있는 한국 고유종 제주 구상나무의 보전과 생물주권 확보를 위해 유전체 분석에 나선다. 구상나무는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공직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사 내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야간 또는 연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사려니숲 열린무대에서 제17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연다. 한-아랍소사이어티와의 교류 협력을 위해 한라산 둘레길 7구간을 ‘한-아랍 친선의 길’로 지정하는 명명식도 함께 진행한다.자연 휴식년제를 실시 중인 물찻오름이 행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물찻오름 탐방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30명씩 진행되며, 5월 21일부터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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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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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66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6월 5일 추첨한 제266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4조 015192번이다. 이번 266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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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크루즈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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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봤습니다] 양형 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 “경주는 사랑·추억·역사여행의 집합소”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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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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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개혁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1일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 법안’을 발의했다.민주당 김용민·강준현·민형배·장경태·김문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개혁을 이번에는 제대로 완수하겠다. 이제 국민의 요구를 완수할 때로 더 미룰 수 없고 늦어져서도 안된다”며 발의 사실을 밝혔다.이들은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의원들의 모임인 ‘국회 공정사회포럼’ 소속이다.검찰개혁 법안은 ‘검찰청법 폐지법률안’, ‘공소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중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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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시·군 방문 재개
충북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으로 중단했던 도지사 시군방문을 1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재개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인 ‘일하는 밥퍼’의 ‘장애인친화작업장’인 진천군 여성회관을 찾아 참여자 20여명을 격려하고 박스 접기, 부추 다듬기 작업을 지원했다.‘일하는 밥퍼’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이다.‘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면서 지역 일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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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용태 거취·혁신안’ 내부 갈등 속 의총 취소
국민의힘이 11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혁신안과 김 비대위원장의 거취, 차기 지도체제 등을 논의할 의원총회를 취소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연기와 관련해 오늘 오전 당 차원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한 만큼 이에 대한 당의 대응과 메시지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계속 진행할 경우 자칫 당내 갈등과 분열의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고려했다”며 “현 원내지도부의 임기가 이번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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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공관절 재수술, 첫수술보다 어렵지만 환자 만족도는 오히려 높아
팔꿈치 인공관절 치환술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외상 등으로 팔꿈치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팔꿈치를 대신할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해야하기 때문에 뼈와 인대, 조직 상태까지 모두 정밀하게 고려해야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술 부위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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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국민추천 첫날 1만1천건 접수”
대통령실은 11일 장·차관 등 고위급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제 시행 현황과 관련해 “시행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1만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400여건”이라고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라고 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