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남성대 대피소가 2025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산림청은 2025년 국가산림문화자산 2건을 새롭게 지정하고, 보존 가치 변화가 확인된 1건에 대해서는 지정해제를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은 △한라산 남성대 대피소,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로 산림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뛰어나고 지역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산림자산이다.한라산 남성대 대피소는 산악 안전과 이용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며,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는 자생 차 문화의 흔적을 보여주는 희귀한 산림
대설주의보가 발효 된 4일 한라산 1100고지습지 자연학습탐방로 주변에 상고대가 활짝 피어 도민과 관광객들의 제주의 설경을 만끽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한라산 설경 관람을 위한 1100번·1100-1번 ‘한라눈꽃버스’를 오는 13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1100번 노
한라산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탐방로가 폐쇄되고 일부 산간도로에서 차량이 통제됐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며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며 오전 5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한라산 주요 지점별 일 최저기온도 ▲한라산남벽 영하 7.2도 ▲삼각봉 영하 6.3도 ▲진달래밭 영하 5.9도 ▲윗세오름 영하 5.5도 ▲영실 영하 4.3도 ▲사제비 영하 4.1도 ▲어리목 영하 2.6도 ▲성판악 영하 1도를 기록했다.눈이 쌓이면서 1100도로 어승생삼거리~옛 탐라대 사거리 구간은 전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관음사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내년 1월 1일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야영장은 텐트설치대 38면, 취사장, 샤워장, 잔디광장, 어린이 숲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모든 텐트 설치 데크에서 전기를 쓸 수 있고, 온수 샤워장도 완비해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광활한 잔디광장과 어린이 숲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했다. 한라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새로운 힐링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온라인
제주도 산지에 눈이 내려 쌓이며 산간도로 통행이 일부 통제됐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남부를 제외한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일부 연안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고, 그 외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한라산 적설량은 삼각봉 8㎝, 사제비 3.4㎝, 어리목 3.3㎝, 성판악 1.5㎝, 남벽 0.7㎝ 등이다.눈이 쌓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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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내 관음사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내년 1월 1일 정식으로 개장한다.야영장은 텐트설치대 38면, 취사장, 샤워장, 잔디광장, 어린이 숲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모든 텐트 설치 데크에서 전기를 쓸 수 있고, 온수 샤워장도 완비해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광활한 잔디광장과 어린이 숲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했다. 한라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새로운 힐링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온라인 예약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누구나 손쉽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 가능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의 실천 프로그램인 ‘2025 한라산타’가 지난 7일 ‘한라산 그린트레킹 원정대’를 끝으로 올해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한라산 그린트레킹 원정대는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6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임직원과 셰르파 95명이 참여했다. 7일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 참가자 124명이 한라산을 찾아 캠페인을 이어갔다. 산악 안전과 자연 보전 활동을 펼치는 블랙야크 셰르파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51. 한라산 백록담에 전해지는 선녀와 구상
3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형성된 강한 눈구름대가 제주도로 유입되면서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해안에서도 비 또는 눈이 내려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을 기록한 곳이 있습니다.오후 6시 기준 주요 지점별 적설량을 보면, 삼각봉 12.0cm, 사제비 6.4cm, 어리목 5.6cm, 성판악 2.8cm, 한라산남벽 1.4cm 등을 기록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국립공원 7개 탐방로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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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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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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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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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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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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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1월 5일 정식 개통 -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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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가 오는 5일 개통된다. 제3연륙교는 아직도 계속되는 명칭 문제를 비롯해, 요금 문제 등 착공 전부터 개통시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시키고, 수변 데크길, 야간 경관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관광 명소 발전시킬 계획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인천시 자료를 바탕으로 개통을 앞둔 3연륙교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다. ◇ 총사업비 7,700억 원, 인천공항~서울 잇는 국가 핵심 인프라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됐다.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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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대표 “추가 보상 어렵다”… 김현정 의원 “양말 한 켤레도 못 사는 보상” 강력 질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로저스 대표가 “추가 보상은 어렵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양말 한 켤레도 못 사는 게 보상안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30일 국회 연석 청문회에 참석한 김현정 의원은 쿠팡의 보상안을 "사과의 탈을 쓴 기만적 마케팅"이라며 조목조목 비판하고, 중국 하천에서 노트북을 회수한 쿠팡 측의 행위를 “자작극 가능성”이라 규정하며 즉각적인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쿠팡의 ‘중국발 노트북 회수’, 자작극 의혹 제기김 의원은 쿠팡이 중국 하천에서 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