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개체수 감소로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가 3년의 개화주기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존방안 연구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현장조사를 통해 최근 4년간 구상나무 암꽃 개화상황을 조사한 결과, 개화주기가 3년으로 처음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 10개소에 식생·환경변화 조사를 위해 고정 조사구를 구축했다. 100개체의 구상나무를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자체 발굴 자료를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한라산
한라산 구상나무 암꽃 개화주기가 3년인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현장조사를 통해 최근 4년간 구상나무 암꽃 개화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 10개소에 식생·환경 변화 조사를 위한 고정 조사구를 구축하고, 구상나무 100개체를 조사목으로 선정해 2022년부터 개화 및 결실 상황을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 2022년 구상나무 1그루에 암꽃이 평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현장조사를 통해 최근 4년간 구상나무 암꽃 개화상황을 조사한 결과, 개화주기가 3년으로 처음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 10개소에 식생·환경변화 조사를 위해 고정 조사구를 구축했다. 100개체의 구상나무를 조사목으로 선정해 2022년부터 개화 및 결실상황을 조사하고 있다.조사결과 2022년에는 암꽃는 구상나무 한 그루에 평균 120.0개가 달렸으
한라산 국립공원이 계절별로 심각한 불법주차에 대한 대책 없이 주차요금을 인상하는 것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41회 회의에서 고태민 위원장은 한라산 국립공원과 관련해 "이재까지 1개의 주차면도 늘리지 못하고 문제가 산적한 상태인데, 바람직한 대안 모색 등이 이루어진 뒤 주차료 인상 조례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위원장은 "이번 인상안은 기존 주차료에서 인상률이 5~13배에 이르는 것이어서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며 "'자연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자체 발굴 자료를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8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산악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 '한라산 기억조각'을 진행한다.전시는 1990~2000년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복구 공사 등 한라산 관리·정비 관련 사진과 자료들로 구성된다.이번 전시는 특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한라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했는지를 주요 테마별로 정리한 아카이브 성격의 전시다.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현장 조사 결과, 최근 4년간 구상나무 암꽃 개화주기가 3년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2022년부터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 10곳에 고정 조사구를 구축하고 100개체의 구상나무를 대상으로 개화와 결실 상황을 조사해 왔다.조사 결과, 2022년에는 한 그루에 평균 암꽃 수는 120.0개가 달렸다. 이후 2023년 8.8개, 지난해 13.9개로 감소했다가 올해 평균 10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가 대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린 가운데, 시즌3가 8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는 ‘제주의 사람들’을 주제로 사람과 기억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여정을 펼친다.특히 시즌3에는 지난 15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라산 모세왓*을 특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는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외곽 지역에 약 2.3㎞ 구간에 걸쳐 있다. 약 2만 8,000년 전 소규모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목원대학교 총학생회가 4박5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국토대장정을 진행했다.총학생회는 사전에 국토대장정 신청을 받고 면접을 통해 120명의 탐방단을 꾸렸다.이들은 ‘제주 위에 남긴 우리의 발자국’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한라산 등반과 한라산 둘레길, 제주 올레길 등을 따라 청춘의 땀과 우정을 나누는 국토대장정을 진행했다.특히 3일 차에는 이희학 총장이 국토대장정에 합류해 학생들과 한라산 올레길 5~6코스를 함께 걸으며 현장의 열기를 함께 나눴다.학생들은 책으로 배우는 지식을 넘어 직접 땀 흘리며 자신만의 한계를 넘어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30일 ㈜한라산과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벤처기업의 식음료, 관광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벤처기업과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 소주와의 협업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제주지역 벤처기업의 육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 △지역 특화산업과 벤처기업 간 협업 기회 확대 △㈜한라산 제품을 포함한 제주 지역에서 생산하는 향토 제품의 애용 및 창업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상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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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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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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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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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2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아폴로 크립토 최고투자책임자 헨릭 앤더슨은 "최근 한 달간 조정 구간을 거친 후 상승은 예견된 일이었다"고 분석했다.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3% 급등하며 12만215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12만3000달러의 역대 최고가에 근접한 수준이다. 상승 배경으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401 퇴직연금에 포함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점이 꼽힌다. 이는 최대 9조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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