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체계 점검을 위해 제주시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격려 인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제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김성수 한라병원장과 김성중 제주행정부지사, 김원 진료행정부원장, 이상평 진료처장,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 조광리 심장혈관센터장, 김정연 간호국장 등 제주도 및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한 총리는 한라병원 심장내과 전문의가 고된 근무에도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라병원 의료진의 환자를 위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정부는 병원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2027년까지 mRNA 백신의 국산화를 목표로 기업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대규모 연구개발 지원, 관련 제도의 개선 등을 토대로 목표 달성에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총리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우리는 코로나19의 충격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넥스트 펜데믹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의 독자적인 백신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백신 시장은 세계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송두환 국가인원위원회 위원장, 김동현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국회의원과 정당 대표,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추념사를 통해 “4·3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정부는 4·3사건의 상처를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제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총리실은 “이번 방문은 제주지역의 우수한 종합병원으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제주한라병원의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한라병원 심장내과 전문의가 고된 근무에도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키시다가 건강 악화로 입원까지 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라병원 의료진의 환자를 위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한 총리은 이어 “정부는 병원에 남아 있는 의료진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는 세심하게 원팀으로 일하고 공직사회는 쇄신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왔다”며 “그럼에도 ‘물가가 너무 높아 장보기가 겁난다’, ‘장사가 너무 안돼 이자 내기도 힘들다’는 민생 현장의 하소연은 여전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나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새롭게 각오를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 보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애써 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새롭게 구성될 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제주4.3의 추가 진상조사를 2025년까지 마무리해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엄수된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오늘 우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제주에서, 76년 전 무고하게 희생되신 수많은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모였다"면서 "헤아릴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희생자분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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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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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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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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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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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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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은 29일 오후2시부터 4시10분까지 이뤄졌다. 양측은 130분간 차담을 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인사말을 주고받은 후 취재진이 퇴장하려 하자 이 대표가 “퇴장할 것은 아니고”라며 정장 주머니에서 원고를 꺼내 본격적인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손님 말씀 먼저 들어야죠. 말씀하시죠”라고 말했다.원고는 A4 용지 10장 분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언은 15분가량 이어졌다. 이 대표의 작심 발언은 대부분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과 요구를 담았다. 공개 모두 발언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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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추경 12개 사업 75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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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마르텐스, 자유형 200·400m 휩쓸어…황선우·김우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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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마르텐스가 파리에서 역대 올림픽 최고 성과를 노리는 한국 수영을 위협하고 있다.마르텐스는 29일 끝난 2024 독일 수영 경영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지난 28일 열린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마르텐스는 1분44초14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1분44초14는 역대 자유형 200m ‘선수 순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국제수영연맹은 ‘전체 기록’과 ‘선수 순위’를 따로 집계하는데, 자유형 200m 세계 기록과 2위 기록(1분42초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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