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주야로’는 차선 유지, 제동, 차간 거리,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인지 기능을 갖춘 18인승 자율주행 버스다.‘주야로’는 낮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 운행이 끝나는 심야에는 지역 전철역을 연계한 구간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시는 오는 22일부터 8월까지 2개 노선에 ‘주야로’를 투입해 시범 운행한 뒤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시범 운행기간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