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3지구가 정부의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세교신도시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5개 지구, 총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바 있다. 오산세교3지구는 3만1,000가구로 가장 많은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2025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세교2지구·세교3지구로 조성되는데,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