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을 끝으로 울산 동구 조선업도약센터가 문을 닫은 뒤 처음 맞는 ‘동구 취업박람회’가 채용 직무 다양성을 꾀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동구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자 약 500여명이 찾았다.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2시가 되기 전부터 행사장이 북적북적 했고, 이미 면접을 시작하고 있는 부스도 있었다. 구직자들은 한 켠에 마련된 이력서 작성대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협력업체 12개사 등 조선업 외에도 요양보호사, 경비미화, 호텔업종 등 8곳이 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쏘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과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3사는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일원화, 생산 효율 향상 및 혁신을 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조선업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 고품질을 포함한 건조 효율성 달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다쏘시스템은 해외 조선소에서 검증된 자사 3D익스피리언스 기반 조선해양 전용 솔루션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해 HD현대중공업이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정운성 다쏘시
거제시가 '고용 위기 지역' 지정 종료 대비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에 대비하고 조선업 재도약을 지원하고자 20개 사업, 716억 원 규모의 연착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특히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114억 원 규모 '조선업 재
거제시는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양대 조선소, 사내·외 협력사, 거제상공회의소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종료 대비 연착륙 지원과 조선업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성과와 연착륙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기업의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종료를 대비하고 조선업 실적 회복에 따른 재도약 지원을 위해 조선업 고용안정 지원, 조선업 인력양성·경쟁력 강화, 계층별 실업대책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20개 사업, 716억 원 규모의 연착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경남도는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거제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양대 조선사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과 ‘조선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강경섬 삼성중공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대표, 김돌평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사내협력회사 노동자 복리후생 증진을
경남도는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거제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양대 조선사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과 ‘조선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강경섬 삼성중공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대표, 김돌평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사내협력회사 노동자 복리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한 기금 출연 연장
경남도는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거제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양대 조선사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과 ‘조선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강경섬 삼성중공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대표, 김돌평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대표가 참석했다.협약은 사내협력회사 노동자 복리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한 기금 출연 연장 및 운영에
"경남지역 경제는 조선 경기에 의해서 좌우화되는 것 같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같이...
거제시는 23일 경남도, 삼성·한화 양대조선 그리고 공동근로복지기금과 함께 조선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선업에 외국·신규 인력이 대거 유입되고 작업량도 늘면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자 정부와 관련 업계가 함께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주요 조선사, 안전보건공단 등과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8개 조선사는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를 비롯한 HD현대삼호, HJ중공업, 대선조선,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한화오션 등이다. 조선업은 전통적으로 산재 발생 빈도가 높은 위험 업종인데, 최근에는 외국 인력을 중심으로 미숙련 신규 인력이 많이 유입되면서 중대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 ... 권기창 시장 "6차 산업 활성화"
3시간전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616㎡ 규모로 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또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조국은 이겼지만 청년은 총선에서 버림받았다
2시간전
"지금 한국 유권자들은 '극단적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비유하자면, 이번 총선은 영화 와 이승만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조한 날씨 탓 경기 지역 산불 잇따라 발생
2시간전
건조한 날씨 탓에 경기 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연천군 신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지노하 차량 2대, 진화인력 13명을 투해 28분만에 불을 껐다. 불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부지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같은날 오후 3시57분쯤 파주시 서패동에서도 불이 났다. 장비 8대와 인력 29명을 투입해 13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산업화 '속도전'...제주도 전략과 과제는?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세계 각 국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화석 에너지를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탄소중립 시대,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 나아가 이를 빠르게 산업화하는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상황이고, 전략과 과제는 무엇일까. 선제적으로 '2030 탄소없는 섬 제주' 정책을 추진해 온 제주도. 지난해에는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