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형사를 사칭해 민간인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60대 전직 경찰이 범행 14일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2시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공무원자격사칭,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버스터미널 공중전화에서 봉명지구대로 전화를 걸어 민간인 7명의 개인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추적에 나선 경찰은 하루 평균 형사팀 20명의 인원을 투입, 충남으로 갔다가 서울로 이동한 A씨를 범행 14일만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7월까지 바나나 농장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바나나 농장 체험’은 제주에서 자라는 무농약 바나나 농장에 찾아가 바나나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며 오감으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체험객들은 호텔에서 레저 전문가와 함께 바나나 하우스로 이동한 뒤 농장 전역에서 느껴지는 바나나 향을 맡으며 바나나 재배 환경에 관해 설명을 듣는다. 이어 제공되는 돋보기로 바나나 줄기 단면과 꽃 등을 탐구하며, 바나나 해충 박멸을 위해 키우는 닭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도 갖는다
제주신라호텔이 가족 단위 고객들의 인기가 높은 농장 체험을 확대, 이색적인 바나나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한다.제주신라호텔은 겨울 감귤 농장 체험, 봄 딸기 농장 체험에 이어, 5월부터 7월까지 바나나 농장을 체험하는 G.A.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바나나 농장 체험’은 제주에서 자라는 무농약 바나나 농장에 찾아가 바나나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며 오감으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객들은 호텔에서 레저 전문가와 함께 바나나 하우스로 이동한 뒤 농장 전역에서 느껴지는 바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는 해외유학 경험이 있거나 외국어에 능통한 경찰관을 현장에 배치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민원 106건을 해결하는 등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일 전했다.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 오후 11시 30분쯤 제주공항에서 함덕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2만원을 결제해야 하는데 20만원을 잘못 결제했다는 외국인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확인한 결과, 공항에서 함덕으로 가는 택시를 탑승했고 목적지에 도착해 2만 원의 택시비를 지급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20만 원을 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은 재외동포청의 연구용역과제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경상국립대 국제지역연구원 정영주 학술연구교수가 재외동포청에서 공고한 과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고려인 실태조사’에 책임연구자로 선정된 것이다.이 사업은 우크라이나에 잔류하거나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 인접국인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나 중앙아시아, 그리고 우리나라로 이동한 우리 동포 고려인들의 피해를 파악하는 것이다. 즉 사업단의 실태조사팀이 고려인의 분포를 조사하고, 현지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
'아가리 닥쳐라', '니가 뭔데'. 용인특례시의 한 행사에서 용인시체육회 오광환 회장이 쏟아낸 막말이 공직사회와 시민들의 공분을 불러왔다.개회식 당시 내빈 소개 순서에 불만이 있었던 오 회장은 개회식이 끝난 뒤 내빈, 행사 관계자 및 공직자, 시민 등이 자리한 행사장 안에서 거침없이 불만을 욕설로 내뱉으며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주변인들에 따르면 오 회장은 체육진흥과 A팀장에게 내빈 소개 순서와 관련 "당신이 바꾼거야?, 니가 뭔데 바꿔"라며 반말로 불만을 표시했으며 이후에도 용인시체육회를 언급하며 "니가 그렇게 이야
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56만여명으로 작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인천은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은 '순유입'이 가장 높은 도시로 집계됐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입신고서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은 56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4% 줄었다.이동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최근 주택 매매 거래가 늘었지만, 주택 입주 시기 차이로 이동이 줄어든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의 축적 주소 유입량이 일일 신기록을 세웠다고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축적 주소는 이전에 인출한 바가 없는 10BTC 이상의 잔액을 보유한 비트코인 지갑을 말한다.크립토퀀트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24시간 동안 2만7700BTC 이상이 축적 주소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일 기준 약 17억5000만원 상당에 해당한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6만3500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3월 23일 2만5500BTC가 축적 지갑으로
동해 등수온선 북상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은 17일 동해에서의 해양기후속도가 최근 평균 49.5 km/10년으로 과거 2010년대 평균 20.9 km/10년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해양기후속도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넓은 해역에서 극쪽으로 이동한 등치선의 속도를 말한다.이번 연구는 수과원이 인공위성을 통해 축적한 표층 수온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 해역에서 해양온난화의 영향이 뚜렷이 나타난 2000년대 이후, 대양의 성
한국철도공사 진주역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이해 ‘KTX 생애 첫 체험 해피트레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아동 30여 명과 함께 진행된 가운데 진주역에서 동대구역까지 KTX를 타고 이동한 뒤 대구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은경 진주관리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채롭고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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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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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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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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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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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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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선정…부상 1억5000만원 받아
경주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지난 2022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최우수 등급인 1위를 차지해 부상으로 1억5000만 원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국정 주요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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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면 규모 1.7 지진…이달에만 3번 발생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서 지난 12일 새벽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 12초께 안동시 북북동쪽 22km 지역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75도, 동경 128.82도. 지진 발생 깊이는 13km이다. 미소지진(규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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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인천 부동산 취득…7번째 공장 추진
한미반도체가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 일체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98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 대비 1.36%에 해당한다.이번 취득은 HBM용 TC본더 생산 라인 증설을 위한 것으로, 거래 상대는 지엔엠라이프다. 취득 예정일은 2024년 6월 10일이다. 취득하는 토지의 면적은 2815.6제곱미터, 건물 면적은 2336.4제곱미터이다.한미반도체는 지난 4월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6번째 공장을 오픈했다. 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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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단체 '의대 증원 3000명' 요구 사실 알려지며 신상털이 논란
종합병원단체가 정부에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3000명으로 제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사 사이에서 단체 임원 명단이 공유되는 등의 후폭풍이 일어났다. 14일 정부와 의료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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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1분기 영업이익 1557억원…전년 대비 35%↓
메리츠증권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하락한 15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6.7% 하락한 1265억원이다. 메리츠증권은 2018년 1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25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000억원 이상을 시현했다. 1분기 실적은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기반 수익이 전분기 대비 52% 증가하며 개인 수익이 증가했다. 아울러 기업금융, 금융수지, 트레이딩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