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여럿인 만큼 기쁜 일이 있을 땐 그 행복이 배가 됩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제17보병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부대 개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군인 가족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단연 이목을 끈 건 다자녀 군인 가족들이다. 17사단은 셋 이상 다자녀를 키우는 간부가 156명에 이르는 부대로 알려졌다. 이날 오둥이부터 육 남매 등 군인 가족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1년 탄생한 다섯 쌍둥이 부모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소령은 분홍색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오둥이와 행사장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완구, 학용품 등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어린이 제품 9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는 5월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매주 금요일 발표할 계획이다.시는 5월 첫째 주 어린이용 완구, 학용품 9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어린이 점토 ▴활동보드 ▴색연필 등 5개 제품에서 사용금지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물리적·기계적 시험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FK는 2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소원: 이상한 장난감 세상'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ALTF' 시리즈를 개발한 인디 업체 펌킴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우연히 이상한 장난감 세계로 떨어진 아이가 부모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3D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개발자의 자녀의 이름을 따온 '소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모든 것이 인형인 세계에서 인형들과 대화하며 힌트를 발견하거나 도구를 사용해 길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이 작품은 지난 2018년 에픽게임즈의 게임잼 'UE4Jam' 수상작 및 '글로벌 인디 게
많은 청년들이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서울에서 살다가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시기가 되면 서울의 높은 집값 때문에 서울을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서울보다 저렴한 신혼집을 구하거나 아이가 태어나 더 큰 집을 구해야 하는 등 ‘주택’과 ‘가족’ 때문에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이주하는 인구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만 약 20만 명에 달한다.지난 해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전출한 인구는 총 32만 5,317명이며, 이 가운데 ‘가족과 주택’ 때문에 이주한 경우는 약 199,527명이다.이렇듯 서울의 높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1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본관 1층 안내 데스크에는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입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이날 병원 측에서 노동절을 맞아 외래 진료를 보지 않으면서 평소보다 내원객이 많지 않았고, 마스크를 벗고 있는 사람도 찾기 어려웠다.김세미씨는 “환자들이 많은 병원에서 마스크를 벗을 생각이 없다”며 “아이가 10일 넘게 열이 안 떨어져 입원하고 있기도 하고 임신 중이라 최대한 조심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같은 시
함양군은 4월 30일부터 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를 한들거점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는 70.38㎡ 규모로 돌봄 활동공간 및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보호자를 동반한 18세 미만의 아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와 가족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돌봄 공간으로, 보호
함양군은 30일부터 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를 한들거점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는 70.38㎡ 규모로 돌봄 활동공간과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보호자를 동반한 18세 미만의 아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에 사회복지과 허영주 여성보육담당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와 가족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돌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주말 동안 신속한 모니터링과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자 구조에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도시안전정보센터는 지난 28일 새벽 지적장애를 가진 한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실종 노인을 발견했다. 접수된 지 5분이 채 안 된 시간이었다.이를 바탕으로 동선을 추적한 관제요원은 경찰서에 인근 지역 수색을 요청했고, 경찰은 한 시간 만에 실종 노인을 구조했다.같은 날 오후 5시40분, 아이가 실종되었다는 신고 접수를 받은 관제요원은 인근 CC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신을 딩크족으로 소개한 40대 변호사는 아이가 없으니 양육 문제로 싸울 일이 없고 경제적 여유로 해외여행도 자주 간다고 한다. 손자를 원하는 부모님은 넉넉한 용돈으로 효도를 대신하고 양육비로 노후 준비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두 패로 갈라졌다. 부모 대 딩크족.부모는 물질로 보상되지 않는 가치의 영역이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자 그 역할이 아무리 고귀해도 타인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방어적 공격이 펼쳐진다. 부모이자 교육공무원으로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학생인권 조례 존치를 바라는 학부모입니다.제 큰 아이는 얼마 전 학교 밖 청소년이 됐습니다. 제 아이가 학교 밖 청소년을 선택한 이유는 예술계 고등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선배의 후배 기강 잡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저는 학교에 정식으로 항의하고 문제를 바로잡고 싶었지만 이미 선배들의 폭력과 선생님들의 방관으로부터 깊은 상처를 입은 제 아이는 자신이 조용히 학교를 떠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서울 학생인권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난 12년 간 조례 덕에 학생인권이 많이 신장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아이의 사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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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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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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