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시골 주택 아궁이 등에서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경북지역 내 아궁이 사용 및 음식물 조리와 관련하여 총 15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부주의 111건, 미상 10건, 기타 6건 순으로 부주의가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아궁이의 작은 불씨가 연소 확대 된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아궁이 사용 시 자리를 비우지 않고, 근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