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박찬대 의원의 합의 추대로 흘러가고 있다.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4일까지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의원은 박찬대 의원 뿐이다. 출마를 검토했던 다른 의원들이 ‘명심’을 의식해 출마를 포기하면서 교통정리가 이뤄지는 모양새다.박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을 내려놨다.박찬대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더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22대 국회를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고 행동하는 민주당,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민심의 심판은 매서웠다.22대 총선에서 국민은 안정보다 견제와 변화를 선택했다.역대 총선 최고치의 사전투표율의 여세가 이어져 총투표율은 67%를 찍었다.야당인 민주당은 영남·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보인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지역구 의석으로만 단독 과반인 161석을 확보했다. 범야권 전체로는 190석 안팎에 이른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제2당 지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탄핵과 개헌저지선인 108석에 만족해야 했다.선거전 막바지 공표된 여론조사의 표층 민심과 실제 표로 확인된 심층 민의는 별반 다르지 않았다.국정 동력을 달라고 한 여
강순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9일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열고 막판 선거전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날 “정의로운 정권심판,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위해 기호 5번에 투표해 달라”며 “간곡히 호소드린다. 녹색정의당을 지켜 달라. 강순아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강 후보는 이어 “저는 제주 제2공항을 일관되게 반대해 온 후보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무능·불통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간곡히 호소드린다. 진보정당의 불씨를 지켜 달라”고 피력했다.강 후보는
4·10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이 나서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의혹을 일일이 열거하거나 후안무치와 같은 표현을 써가면서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조 심판의 날로 규정하고 선거전을 펴는 중이다.8일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의회에서 민주당 자격 미달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범죄와 막말, 여성비하가 난무하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더 깊게 후벼 파고 있다"고 했다.이들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여야 후보 간 고발이 이어지는 등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다. 고광철 후보는 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임과 이해관계 충돌,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문대림 후보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문 후보가 JDC 이사장으로 있을 당시 친소관계에 따라 일감을 몰아주는 등 불법 사항이 있었다”며 “민주당 지도층 인사들의 공생관계 및 유착관계를 수사해 달라는 요지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문대림 후보 측은 8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내놓은 판세도 유동적이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수도권과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분석이다.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
4월 10일 총선 본선거를 앞둔 주말, ‘창원 성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 캠프 사이에 지난번 TV방송토론회에 이어 이번에는 치열한 문자 메시지 공방을 벌였다. 양 후보 캠프는 창원 시장을 지낸 허성무 후보 심판과 재선 국회의원의 강기윤 후보 심판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에 정책대결 실종속 비방이 난무하며 선거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허성무 후보 측은 “유권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지난 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허 후보가 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 앞서고 있다”며 “벌어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임박하면서 TK 지역 여야 후보들의 선거운동 분위기가 한층 가열되고 있다.특히 표밭 다지기에 들어간 여당 후보를 상대하는 야당과 후보들은 보수 지지세를 돌파하기 위한 공세를 잇따라 퍼부었고, 범보수에 포함되는 후보들의 날 선 견제와 지지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양영수·강민숙 후보에게 정의와 상식을 외면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김 후보는 29일 논평을 내고 "두 후보는 4월 10일 치러지는 아라동 을지역구의 재보궐 선거의 이유를 잊은 것은 아니냐"며 의구심을 표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아
성남중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가 선거전 중반에 들면서 네거티브 공방을 벌였다.이 후보는 1일 윤 후보를 겨냥해 “수십 억대 소득과 조폭변호 논란, 미성년자 성폭력 가해자 변호 이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 후보 캠프는 “한 해 40억 이상 소득을 올린 변호사가 과연 스스로 ‘서민변호사’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윤 후보의 미성년자 성추행 가해자 변호 이력과 조폭 변호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호사가 의뢰인을 변호할 수는 있지만, 공직자인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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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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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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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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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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