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이 부상 당한 시흥 월곶고가교 구조물 붕괴사고 당시 크게 다친 50대 작업자가 병원에서 숨졌다.3일 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이 사고 중상자인 50대 A씨가 이날 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8m 아래로 추락하면서 머리를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 길병원 외상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당시 다른 작업자 5명과 시민 1명 등도 경상을 당했다.경찰은 현재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등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
노동절인 1일 김해 한 식품 제조업체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김해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6분 김해 안동 한 식품 제조업체 소속 30대 노동자 ㄱ 씨가 2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ㄱ 씨가 물품 운반용 리프트 통로 아래로 떨어진 것
의령 한 벌목 현장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크게 다친 노동자가 치료 중 사망했다.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지난 3월 13일 오전 8시 30분 가례면 수성리 벌목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70대 노동자 ㄱ 씨가 지난 27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ㄱ 씨는 안전모를 쓰고 있었음에도 머리 등
2년 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사제로 만들어진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런 가운데 일본에서 사제총을 제조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일본 FNN 프라임 온라인에 따르면 용의자 타시로 야스시는 지난해 6~9월, 자택에서 철제 파이프 총 1정을 불법으로 제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그의 다른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자택을 수색했고 그 과정에서 총이 발견됐다. 경찰은 총을 감정한 결과 살상 능력이 인정됐다고 밝혔다.타시로는 경찰에 "일본 정치를 포함해 세상에
“경기 김포·부천·시흥 합쳐 500만 인천메가시티 추진하겠다”“159명의 생때같은 아이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하루아침에 사망했다.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5월에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이번 회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여야 협상을 통해 통과되면 좋지만 안되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를 통해 매듭짓겠다고 약속했다.김 의원이 22대 국회
포항 한 도로에서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나 7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28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국도에서 A씨가 운전한 에쿠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뒤에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마산 돝섬 선착장 주변에서 9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 이 남성은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창원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1시 42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돝섬 선착장 주변 해상에서 남성이 떠내려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해경은 마산 파출소 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보행자가 굴삭기에 치여 숨졌다. 26일 인천소방본부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쯤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일대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굴삭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신호를 어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주변 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조사해야 한다”며 “교통사고특례
지난해 인천 계양구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할 소방서가 전수 조사 등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계양소방서는 지역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인천 등 전국적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살던 주민들이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자 소방서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4월 계양구 귤현동에 있는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7개 동이 전소되고, 이곳에 살던 주민 2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달 경기 여주시에
평택시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장비 작업을 하다 파손된 부품에 맞은 50대 하청 노동자가 숨졌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10분쯤 로제비앙건설이 시공하는 평택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파손된 부품에 맞아 사망했다. A씨는 지면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을 때 사용하는 항타기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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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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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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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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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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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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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취약계층’ 건설기능 분야 자활지원 업무협약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7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과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건설기능 분야 자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사회복지사업법」제34조제1항에 따라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인천 남동구에서 설립했다. 2023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가족기능강화, 지역사회보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또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위한 자립능력배양과 가계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훈련을 실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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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도2동주민센터 새 청사 개관...'시민 소통공간으로'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의 새로운 청사가 7일 개소했다.제주시는 이날 오후 일도2동주민센터 신청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청사 순회,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소통 거점 공간으로써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일도2동주민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청사 이전을 발판 삼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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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설계본부 “김천 이전” 강요하더니 공식 문서엔 이미 “이전 완료”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이유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를 경북 김천으로 강제 이전하려 해 논란인 가운데, 정작 한전기술은 “지방이전 완료” 판단을 내리고 정부에 보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 연구개발 생태계 와해 위험을 무릅쓰고 원설본부를 강제 이전할 명분이 사라졌다는 지적이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한전기술로부터 ‘지방이전 공공기관 관리카드’를 전부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한전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에 자사의 지방이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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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선착순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도민사회에 자발적인 플라스틱 제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프로그램은 쓰레기 줍기를 넘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견학, 환경 교육,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응모 기간은 16일까지이며 도내 기업과 단체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도내 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오는 △18일부터 △5월 29일 △6월 5일 △6월 20일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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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카페
- 표문순노을 속으로 들어가는 건 편법처럼 야릇하다. 전면이 바다인 창을 끼고 앉아서조금씩 기울어가는 일몰을 주문한다1분 전 당신은 낯설게 식어있기에, 로스팅한 커피 안으로 붉음이 뛰어든다언제나 망설이는 건 태양이 아니라 나한 모금 훅 빨아들인 진하고 진한 오후 6시, 함부로 삼키지 못해 머금고 굴려보는하늘과 팽팽히 맞선 쓰디쓴 기다림 한양대학교 졸업2014년 《시조시학》 신인상 등단시조집 『공복의 구성』열린시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신인상,정음문학상 수상 외현재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