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역 기업체와의 미팅이나 현장 방문 시 해당 기업체의 근무복을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S-OIL 등 울산에 사업장을 둔 주요 기업에 ‘시장과 경제부시장이 입을 근무복을 한 벌씩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보통 규모가 있는 제조업 사업장에서는 동일한 디자인과 색상의 근무복이 근로자들에게 유니폼처럼 지급된다. 이 근무복을 김 시장이 직접 입고 해당 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각종 협약식이나 회의, 사업장 방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