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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는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의 근거로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2000명 증원'의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의학회는 13일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의 근거 및 과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 실제 자료를 검증하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수천장의 근거자료가 있다는 정부의 주장은 기존 보고서 3개를 인용한 주장 외에는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수없이 많은 회의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2000명을
의대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등 의사단체가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대 증원의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2000명 증원의 근거가 논의된 바 없고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에서 열린 '의대입학정원 증원의 근거 및 과정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의료농단으로 인한 고통이 3개월째 "전의교협과 대한의학회는 지난주 과학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9일부터 의대정원 근거가 된 3개 보고서를 포함해 자료 검증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통계, 보건정책 등 전문가 약 20명이 참여했고
정부가 외국 면허를 소지한 의사들도 국내에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과 관련해 의사단체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0일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헝가리 등 일부 해외 의과대학은 돈은 있고 지적 능력이 안 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그런 사람들은 국가고시 통과 확률이 30% 이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보자 못한 사람들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하면 본인 부모의 목숨을 맡길 수 있겠냐"며 정부의 정책에 대해 지적했다.최안나 의협 총무이사도 "정부 정책은 '기존 절차를 무시하고 외국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돼지발정제' 논란을 제기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향해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0여년 전에 내가 한것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맹비난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홍 시장은 의협회장에 대해 "의사 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 짓 하는 것은 그 수준을 의심케 하는 시정잡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하며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
홍준표 대구시장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연일 가시돋친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고 다시 한번 임 회장을 겨냥해 쓴소리를 내 뱉었다. 이는 앞서 임 회장이 홍 시장에 대해 "돼지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비판한 데 대한 입장 표명이다.홍 시장은 "논란이 있을때 침묵하는 것도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나는 언제나 논란이 있는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입장을 정리하곤 한다"며 "의사정도 되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 집단행동을 이어오는 전공의들을 향해 질타한 것을 두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자 홍 시장이 발끈하면서 설전이 격화되고 있다. 4일 홍준표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이런 자가 의사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자가 이렇게 설치니. 이런 인성을 가진 자가 의사협회 회장이라니 유감스럽습니다. 고소할 생각은 없으신지요?”라며 임현택 의협 회장의 페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 집단행동을 이어오는 전공의들을 향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라며 타협을 촉구하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홍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사는 개인도 아니고 투사도 아닌 공인이다"며 "국민 80%가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데 유독 의사분들만 집요하게 증원 반대를 하면서 아예 공론의 장에 들어오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는 것은 의사 될 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한심한 정책"으로 규정하고 의협이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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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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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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