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10일 정진석 비서시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3월 황상무 전 수석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으로 사퇴하며 한때 폐지가 검토됐다. 하지만 시민사회와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존치하기로 결정됐으나 한동안 공석이었다. 전광삼 신임 수석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박근혜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시민소통
개인정보 침해 논란으로 국내 서비스를 중단했던 월드코인이 두달만에 서비스를 재개했다.샘 올트먼이 발행하는 가상자산으로 알려진 월드코인은 카메라가 달린 구체인 '오브'를 통해 사람으로부터 홍채 정보를 수집한다. 국내에서는 홍채를 인식하면 코인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이목을 끌었으나, 지난 2월말 개인정보를 침해한다는 민원이 개인정보위원회에 접수되는 시점에 서비스가 중단됐다.월드코인은 이달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약 두달만에 홍체인식 기구인 오브는 여의도, 역삼동 등 서울 주요 지역 6곳에서 다시 등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고조되는 제주 관광 부정적 이미지 개선 작업에 착수.제주관광협회는 지난 7일 도내 19개 관광 업종별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종사원 친절 및 민원 응대 교육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등 자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결의.제주관광협회는 또 관광객 민원 다중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실 확인에 근거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관광불편 신고·접수 채널 홍보를 강화할 예정.
금융감독원이 기업공개를 주관하는 증권사의 기업 실사·가치 평가 기준을 제정해 책임을 강화한다. 9일 금감원은 자본시장연구원, 삼일회계법인, 증권사 6개사, 자산운용사 2개사, 금융투자협회, 코스닥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IPO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최근 중요 위험 요인 기재 누락, 공모가 고평가 등 일련의 논란으로 주관사 역량과 책임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금감원은 시장전문가, 금융투자업계 등과 지난해 12월 TF를 구성했다. 이후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
제주시 아라동 첨단마을회는 8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지역 첫 통합운영학교인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 설립 공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학교 신축공사는 계획된 일정대로 정상 추진되어 2027년 3월 개교가 반드시 이뤄지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첨단마을회는 "언론 보도에서 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에 심사위원과 업체 간 공정성 논란으로 당선작이 취소되었고, 현재 설계공모가 재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 "그러나 더 이상 시간이 지연되면 애초 예정보다 개교 시기가 늦추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2015년 9월 발족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발족 2개월여만에 51만968명의 찬성 서명을 받아 관계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울산시민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짧은 기간에 케이블카 설치에 뜻을 같이 한 것이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세상에 크고 작은 무슨 일이든 찬·반 논란이 있게 마련이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찬·반 의견의 논란으로 지연되고 있는데 대하여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지난해 영양 산나물 축제에서 전통 과자 바가지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영양군이 다가오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에 바가지 요금 근절에 팔을 걷어 붙였다. 먼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판매가격 외부에 공지와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질량 당 가격을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싸고 지난 2년 간 각종 잡음과 논란으로 법적 소송까지 불거졌던 '울진마린골프클럽'이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울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준공 이후 울진군과의 법적 분쟁으로 정식 개장이 늦어졌던 울진마린CC에 대해 위수탁업체인 비앤지와 울진군이 지난 18일 상호 제기한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합의하면서 조건부 허가를 받은지 2년 만인 이날 정상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울진마린CC는 2006년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승인을 시작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2017년 5월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특혜 논란으로 수 차례 제동이 걸렸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의 민간개발 사업이 결국 허용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자로 어업회사법인 K사에 대해 화순항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허가를 고시했다.K사는 사업비 760억원을 들여 화순항에 만여㎡ 규모의 수산물 처리시설과, 2500㎡ 규모의 모슬포수협 위판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은 당초 지난 2022년부터 타지역 소재 ㄱ업체가 단독으로 허가를 신청했었으나 수차례 반려된 바 있다.당시 제주도는 ㄱ사에 대해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전문가 검토 등 평가를 거친 결과 반려 결정을 내렸다.그
대통령실의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검토설'이 윤석열 대통령 비선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김건희 여사 라인이다'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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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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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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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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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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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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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도시재생, 사후 관리·주민 참여가 중요하다
지난 고도성장기 우리 도시는 압축 성장을 배경으로 급속하게 발전해왔다. 이 과정에서 도시정책은 신규 도시개발지를 확보·공급하는 데 주력하며 신개발이 용이한 외곽지로의 확장형 도시개발을 추진해왔다. 반면에 구도심이나 기성 시가지·저층 주거지는 노후화·공동화가 진행되고, 주거환경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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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더 빠르고 똑똑한 플래그십 'GPT-4o' 공개
오픈AI가 오디오, 시각 및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추론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래그십 인공지능 모델 GPT-4o를 13일 발표했다.GPT-4o는 기존 GPT-4에 옴니를 뜻하는 'o'가 붙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는 향상된 대규모언어모델을 지향한다. GPT-4o는 기존 GPT 모델 대비 시청각 이해도가 크게 개선됐다.더불어 텍스트, 오디오 및 이미지 출력 등 한층 폭넓은 영역에서 훨씬 더 자연스러운 인간-컴퓨터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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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음력 4월 7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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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역언론 뉴스 사막화하는 포털 체계 바꿔야
지역 풀뿌리언론은 지역사회에서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역할과 함께 소외되기 쉬운 지역민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역언론의 어려움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 뉴스를 디지털로 이용하는 비중이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