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산나물 홍보 판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관내 농가가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5톤의 산나물을 판매하고 3,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명이나물, 눈개승마, 두릅, 엄나무순 등 20종이 넘는 산나물과 모종을 소포장해 판매하여 제철 산나물을 찾는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리뉴얼된 포장박스에 산나물 레시피
김만식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태백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졌던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산나물축제는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산나물 먹거리장터, 무대공연,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다.특히, 산나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3일간 총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였
산림청은 1일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고랭지 산나물 어수리를 재배하는 김진국 임업인을 선정했다.김진국 씨는 삼척시 하장면 대덕산 자락에서 40년 넘게 산나물 재배에 힘써온 토박이 임업인으로, 정성스레 가꾼 산나물 단지를 통해 지역 산림농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특히 김 씨가 재배하는 어수리는 해발 700~900미터 고지의 청정 환경에서 자라 향이 짙고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수리를 비롯한 다양한 고랭지 산나물을 생산·판매하며,
산불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영양군청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대표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를 대...
경북 영양군이 주최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에 설치된 성금 모금 부스를 통해 총 6,015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번 성금은 단순 기부를 넘어 기부 배치 판매와 바자회 물품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되었다.당초‘영양 산나물 축제’로 계획되었던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상황을 반영해 방향을 전환했다. 화려한 공연 대신 ‘산불 주제관’을 설치해 피해 주민들의 이야기와 피해 현장을 공유하며,
축제 시작인 지난 9일 비가 내렸다. 초여름을 재촉하듯 내린 봄비에 땅은 촉촉이 젖었고, 사람들은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두르고 축제장으로 향했다. 기온도 제법 낮았지만,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은 따뜻하고 밝았다. 궂은 날씨가 무색할 만큼, 영양읍내 마련된 산나
대형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은 영양군에 작지만 의미 있는 장터가 열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양군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흥겨운 축제는 없지만 위로와 희망은 있었다.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장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팔리는 산나물과
영양군이 산나물 축제 대신 ‘희망의 장터’를 개최해 산불 피해 극복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는 매년 열리던 대표 축제인 ‘영양 산나물 축제’를 대신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 장터 형식의 행사로 전환됐다. 영양군은 전체 면적의 85% 이상이 산림으로 이뤄진 대표적인 산촌 지역으로, 군민들의 삶 역시 산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7명이
1개월전
지난달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영양이 다시 봄을 준비한다. 초록이 돋는 5월, 영양군은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연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상처 입은 땅 위에서 다시 희망을 싹틔우는 자리다. 올해는 축제가 아니다. 산불 주제관을 열고,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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