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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경찰에 전화를 걸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6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3형사단독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60대 A씨의 첫 재판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A씨는 지난 1월 5일 오후 4시 49분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의 한 공중전화에서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로 전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사
윤미향 의원은 지난달 30일 여성 농업인 지위 향상 및 정책 지원 근거를 담은 여성 농민 지원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해당 법안은 농어업경영체법, 여성농어업인육성법, 농업농촌기본법 개정안으로 그간 지적돼 온 남성 경영주 위주의 농정 정책과 농업인 지원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농어업경영체법은 경영주가 아닌 여성 농업인, 무급 가족 종사자의 농업인 지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안이다.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증가하고
미국 애리조나주가 160년 전 제정된 낙태금지법이 주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했다.2일 AP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주 주지사가 1864년 남북전쟁 시대의 낙태 전면 금지법을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애리조나주 상원 표결에서 찬성 16표, 반대 14로 통과됐다. 홉스 주지사는 "생식·출산을 선택할 여성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홉스 주지사는 "애리조나의 낙태금지법은 애리조나가 주이기도 이전에 남성 27명이
18시간전
울산 동구 주전 몽돌해변에 설치된 한 텐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동구청 직원이 주전해변 장박 텐트를 철거·계도하는 과정에서 텐트 내부에 있는 시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체가 이미 부패되기 시작해 숨진 지 며칠이 지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적인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경찰은 숨진 남성의 가족 관계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23시간전
경찰이 형사 사칭범에게 시민 7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2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 자신을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밝힌 신원미상의 한 남성 전화가 걸려 왔다.이 남자는 전화에서 “수배자를 쫓고 있다”며 특정 이름을 가진 30대 초중반 여성들에 대한 신원 조회를 요청했다.전화를 받은 지구대 경찰관은 신원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이 남자의 요청에 따라 여성 7명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줬다.뒤늦게 수상한 낌새를 알아챈 경찰은 이 남자에게 다시 연
경남지역에서 성평등 농업정책이 정착하려면 ‘경남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에 성평등 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남성 중심 의사결정구조인 농촌사회에서 여성을 농업 주체로 보장하려면 제도적 기반인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경남연구원은 에서 도내 여성농업인
인천 한 빌라에 몰래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2일 선고 공판을 열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강도미수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도 누범 기간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가장 안전한 집에서 예상치 못한 범행을 당해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제주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쯤 제주시 아라1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8시 20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60대 남성 ㄱ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길에서 처음 본 초등학생을 자택으로 유인해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쯤 남동구 만수동 자택에서 처음 본 초등학생 B양을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자택 인근 거리에서 학원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B양에게 “다리가 아파 걷기 불편하다. 도와 달라”며 자택으로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은 A씨 집에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전직 보디빌더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구형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그 가족들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쯤 남동구 한 아파트 단지 상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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