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1일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낙동강 연접 8개 시장·군수,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사랑의 행사’를 열었다.낙동강 연접 시·군은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합천군이다.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낙동강’을 위한 경남도-환경부 협약식과 도-8개 시·군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고, 자전거 동호회 회원 700여 명과 함께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달리는 100k랠리 행사도 같이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큰 틀에서 자신의 정치적 구상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홍 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를 만들어 가는 게 내 마지막 꿈”이라고 밝혔다.그는 “사회 양극화가 날로 심화돼 가는 지금 각자에게 그의 것을 골고루 주는 배분적 정의를 기초로 진영논리만 득세하는 좌우 논쟁보다 국익 우선주의를 나라의 기본 이념으로 하는 게 옳지 않을까”라며 “주말 아침 이 혼란한 시대상이 안타까워 한마디 적었다”고 했다.이어 “우리는 지구상에서 보기 드문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뤘고 선진국
홍준표 대구시장이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를 만들어 가는 게 내 마지막 꿈"이라는 희망을 드러냈다.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 시절 부터 본격화된 보수 우파와 진보 좌파의 극단적인 대립구조를 타파하지 않고는 우리는 진정한 선진국 시대를 열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해방후 좌우 극심한 대립 속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한 세력은 보수, 우파들"이라며 "건국후 피폐하고 6·25 전란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5000년 가난에서 벗어나 산업화를 이룬 세력도 보수 우파들"이라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10일 오전 10시 광화문 HJBC 세미나룸에서 ‘디지털 교육규범’에 대한 디지털 소사이어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소사이어티는 공학, 법학, 사회학, 문학, 경제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과 디지털 산업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는 전문가 조직이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대해 공론을 펼치고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연극이 찾아온다. 치유연극 ‘기억의 지속’이 11일 오후 3시, 오후 6시 두 차례 단국대학교 학생극장 무대에 오른다. ‘기억의 지속’은 연극치료 국내 1호 박사인 김영미 세종대학교 교수가 작품을 쓰고 연출한 치유 연극이다.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 대표이기도 한 김 교수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축제에서 벗어나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고마로 마문화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도내에서 열린 축제 28개 중 10개를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축제’로 선정했다.제주도는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3단계 평가를 통해 도 지정축제를 선정하고 있다.지난해 개최된 도 지정축제 평가대상 축제 28개를 대상으로 축제기간에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3월 축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상위 10개 축제를 가려냈다.상위 10개 축제에 대해서는
광산구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3일 문화 다양성이 숨 쉬는 도시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5월 20일로 지정됐다.광산구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상생 공유 마당과 연계해 공직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행사는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상생과 공존의 가치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
인하대학교는 최근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학생들이 정림건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정림학생건축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정림학생건축상은 '모두의 집: 내일의 지구를 위한 오늘의 건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공모전에는 전국 297개 팀이 지원했다.인하대 건축학 전공 학부생으로 구성된 차영원·김연지·장현지 학생팀은 '모두의 화장실'로 대상을 받았다.이들 학생은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비인간을 바라보고 인간·비인간이 공존하는 방식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설명
2주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0일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인천둘레길 걷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3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걷는 길 활성화를 위한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현재 조성·관리 되고 있는 인천역사문화둘레길 현황을 토대로 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40여명에 이르는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 계양산성박물관 옆 야외공연장에 모여 인천둘레길 1코스 계양산 일대를 걸었다. 길을 걸으며 계양산이 담고 있는 역사와 생태를 경험하고, 동시에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행사에는 신영희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인천 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재 조성·관리 되는 인천역사문화 둘레길 현황을 살펴보고 관리 협력 체계 구축을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영희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른 아침 계양산성 박물관 옆 야외공연장에 모여 인천 둘레길 1코스 계양산 일대를 걸으며 역사와 생태를 경험했다.인천지속협 관계자는 “인천 걷는 길의 특색에 맞는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며 “도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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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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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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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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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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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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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의 지도 바뀐다” 송도·강동·평촌에 新랜드마크 입주 본격화
내달부터 수도권에서 주목을 받아온 ‘대어’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화한다. 연초 입주 물량 감소로 수도권 일대 주택시장에 전세 품귀가 계속되는 가운데, 랜드마크 단지들의 입주가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고, 나아가 지역 부의 지도를 새롭게 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6월 이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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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조이시티 하루 단위 등락반복 3.24%↑
지난 3일부터 조이시티 주가가 하루 단위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14일 조이시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4% 상승한 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하락세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이 같은 변동은 1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호실적과 하반기 신작 기대감을 얻고 있지만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락이 함께 이뤄져 변동성이 극대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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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바부 루루핑' 23일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크래프톤은 23일 스팀에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도 바부 루루핑’을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작품은 회사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효율성과 개발자가 가진 창의력의 조화로 만들어졌다.출산율 저하로 마법 소녀가 부족해진 가상의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이크 입력 장치에 육성으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스토리 모드는 물론 다른 유저와 1대 1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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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1Q 순익 5834억원…분기 최대 실적
DB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83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DB손보는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30.4% 늘어난 58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분기에 기록한 순이익 261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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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로 보호받는 우리의 생명
차량 운전은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 그러므로 운전 중 안전 문제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우리는 운전을 단순한 일상의 활동으로 여길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잠재적인 위험이 존재하는 복잡한 활동이다.안전벨트 착용은 교통사고를 대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예방 조치 중 하나이다.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운전석과 조수석 뿐만 아니라 뒷좌석까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이러한 의무를 소홀히 하면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앞좌석은 2.8배, 뒷좌석은 3.7배까지 상승한다. 이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