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무심천 도로변에서 배수펌프 교체공사를 하면서 통행차량 안전을 위한다는 구실로 도로에 황당한 차선을 표시해 되레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문제가 된 도로는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고추 도매시장 위쪽의 무심동로중 도심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다.요즘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1차선을 달리다 갑자기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라는 우측방향 대각선 화살표시를 마주하게 된다.이 화살표를 보고 급히 차선을 바꾼 운전자는 불과 2~3미터 앞에 다시 직진과 우회전 화살표를 보고 순간 당황하게 된다.시민 김모씨는 “며칠전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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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시민, 기업, 정부가 함께 모여 정책을 연구·추진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의 '자치행정 모델'을 확인하고, 경기지역에 활용할 방안을 찾아 나섰다.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를 찾았다.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시용 위원, 김창식 위원, 박명숙 위원, 이서영 위원, 이기환 위원 등이다.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의 수도이다. 면적 219㎢로 서울의 30% 수준이다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내 지하매설물 굴착공사 관계기관과 출퇴근시간대 공사 금지 서약식을 했다.이날 서약식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7개 지하매설물 관계기관이 참여했다.이들은 오전 7~9시, 오후 5~7시 공사 금지, 공사안내 표지 및 현수막 설치, 교통안내원 배치 등을 약속했다.그동안 일부 사업시행자들이 사전 예고 없이 출퇴근시간에 공사를 진행해 차량 정체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서약식이 민원방지에 대한 주체 의식을 확립하는
대구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기간 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올해엔 총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온열질환 발생 추이와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꾸준히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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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서 ‘사냥개 사고’ 의혹이 제기된 이후 열흘 넘게 사실관계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시는 난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취약한 국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제도가 현 사태를 부른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 "구리시 무책임한 '사냥개 포획'에 시민 다치고, 반려견 숨졌다" 항의 봇물…시 조사 착수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리시는 지난 6일부터 피해가족과 시민들이 사냥개 사고와 관련해 제기한 민원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추후 대책을 검토 중이다.앞서 4일 정오
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지속 가능한 포항 발전을 위해 시정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코스트코 입점 추진, 북유럽 방문 등 시정 주요 현안과 신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코스트코 유치 추진과 관련해 이 시장은 “창고형 대형시설은 청년들이 선호하며 지역 내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을 위한 혜택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동해안 거점도시 포항에 입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기업 측의 시장 조사와 결정, 시민
계룡시가 소규모 개발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시행을 통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민원이 지속 제기된 지역 건의사항을 해소해 행정의 효용성을 제고하고 신속한 주민 참여예산 사업 추진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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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오는 5월 16~17일, 23~24일 2기에 걸쳐 가평 크리스월드에서‘제13회 환경공무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시민 건강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환경공무관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워크숍에는 환경공무관 170명이 2기로 나눠 참여하고, 직원간 소통 및 화합,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 등의 시간을 갖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1기 워크숍에 참석해 환경공무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최 시장은 이 자
창원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S-BRT 중앙정류장 42개소와 접근 횡단보도 39개소, 가로변 정류장 9개소 및 주요 교차로 13개소 등에 동 자생단체원, 경찰, 모범운전자, 버스 업계 관계자, 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S-BRT 이용 안내, 시내버스 운행유도, 무단횡단 금지 등 임시개통 초기 시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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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부터 18일까지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공모대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이내 사용승인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이다.올해 건축상 심사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건축문화 및 기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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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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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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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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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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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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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수도 맨홀 인명사고 예방 교육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16일 성산구청 소회의실에서 단가계약 시공업체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하수도 맨홀 인명사고 사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지난해 도내 하수도 맨홀 작업자 4명이 사망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작업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밀폐공간 질식 재해 방지 매뉴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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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애 시즌 첫 2연승 정조준" 대구FC, 19일 서울과 원정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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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구FC가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12라운드 현재 2승5무5패 승점 11로 11위에 머물고 있으며 최하위 전북과의 승점차는 단 1에 불과하다. 8위 인천과의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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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회 추경 4억 2000만 원 삭감
창원특례시의회는 16일 ‘창원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며 제13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임시회 기간 추경안 심의를 통해 2건의 사업 예산 4억 2000만 원을 삭감했다. 의회는 이날 창원시가 제출한 4조 1467억 원 규모 추경안 가운데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5040만 원 중 2000만 원, 제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