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신성이엔지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재건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청송군 사회복지과 강보경 과장과 신성이엔지 최수옥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거주 시설 마련에 우선 활용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피해지역 산림 복원 사업에도 투입될 계획이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연수구는 이달 7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노후화된 보건소 내부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한다.이번 공사는 각 층에 분산돼 운영하던 민원 업무 기능을 1층으로 통합하는 등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연수구보건소 1층과 2층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한다.공사 기간에는 보건소 민원 서비스를 구청으로 이전해 제공할 예정이며, 부득이하게 중단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사전 홍보 및 안내, 인접 보건소 협조 등을 통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임시 이전해 제공되는 업무로는 ▲구청 별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25만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2일부터 5일까지 제주행 항공편은 일제히 매진됐다. 특히 제주도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전년 대비 하루 내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30일 5.3%, 지난 1일 6.9%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한 데 주목했다.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5~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항
로봇 전문업체 로보티즈가 자율주행로봇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는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2일 공시에 따르면 이날 로보티즈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제1호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로보티즈는 "주식매수청구 규모에 따라 이사회 결의로 물적분할 진행에 변동이 발생될 수 있다"며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로보티즈는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자율주행로봇 사업 부문을 '로보이츠'라는 100% 자회사로 물적분할 신설하는 계획을 내놓았다. 분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마지막 남은 30여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날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선 "이번 추경은 최근 20년 내 가장 빠른 11일 만에 통과됐다"며 "정부가 책임을 다할 차례"라고 당부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됐다"면서 "저와 장관들은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임을 다 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 코엔텍이 비상장 전환 계획을 확정지었다.코엔텍은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코엔텍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9000원의 현금을 받게 되고, 코엔텍은 상장 폐지된다.이날 승인된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은 코엔텍을 비상장 투자회사인 이앤아이홀딩스의 비상장 100% 자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됐다. 코엔텍은 지난 11일 주주총회소집공고 '주주총회 목적사항별 기재사항' 의안설명을 통해 이 안건을 설명했다.코엔텍은 당시
청송군 지난 22일 정나눔봉사단체가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임시 거처인 파천면 지경리경로당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점심에는 따뜻한 우동과 나물전을, 저녁에는 든든한 소고기국밥과 제육볶음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정나눔봉사단체는 농가맛집 무꾸를 포함한 부남면 양숙리 주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3년부터 분기마다 지역장터를 돌며 지역민들에게 우동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광명시의회는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는 소중한 인명을 앗아가는 비극적 사고로, 광명시민 모두에게 깊은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2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토부의사과와 함께 빠른대책을 요구했다.이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은 무너졌고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임시 거처에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근 상가들은 영업 중단으로 생계에 막대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더욱이 이번 사고가 예견된 인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민들의 분노는
영덕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활동 첫날인 지난 22일에는 이재민 임시 거처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식당과 생활관을 오갈 수 있도록 휠체어 이동을 돕고 배식 및 퇴식 지원 활동 등의 아침식사 보조 활동을 진행했다. 23일과 24일에는 구호물품 집하장인 영덕군민운동장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품목별로 정리, 분류 및 포장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충북 충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무술연맹이 지난 3월28일 미얀마 사가잉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지진은 사망자 3600명 이상, 부상자 수천명, 900만명에 이르는 피해자들을 발생시키며 미얀마 현대사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연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시 거처, 생수, 이동식 화장실, 즉석 식품, 생필품, 의료용품 등 긴급 구호 물품 확보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며, 전액 미얀마 구호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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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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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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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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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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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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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한국공항은 지난달 30일 기내용 먹는샘물 ‘제주퓨어워터’의 취수량을 1일 100톤에서 150톤으로 50% 늘려달라는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13일 한국공항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기내 음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취수량 증산을 요청했다.도는 오는 21일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한다. 하루 150톤으로 증량해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제주도의회의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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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4년 연속 한국메니페스토 공약 관련 최우수(SA등급) 평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공약 관련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을 가장 충실히 이행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김 지사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등급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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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중장년 일자리 창출 위한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양성교육' 운영
부산 북구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4주간 부경인재개발교육원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 교육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건축 분야에 대한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과 구직 수요 증가에 따라, 숙련된 전문 기능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건축제도의 이해 ▲CAD 사용법 ▲도면 작성법 등 필기와 실기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교육 신청 기간은 5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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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필독! 합격을 부르는 전공별 자격증 추천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어디에, 어떻게 취업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전공 분야별로 취업이 잘 되는 자격증을 찾아 취득하는 방식으로 단순화시켜 준비한다면 오히려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에 합격을 부르는 주요 전공별 자격증을 정리한다. 1) 사회·복지 분야: 청소년 지도사청소년 지도사는 청소년 수련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제 해결을 돕는 일을 하게 되며, 특히 청소년들의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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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수주 '0건' 업체도..."일감없어 폐업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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