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다음 달 1일 청내에서 글로벌 영어축제 ‘High5ive English Travel Day’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내년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을 앞두고 영어교육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로 소통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영어 골든벨과 공연, 출입국 절차 체험, 영어로 즐기는 놀이와 게임, 세계 각국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며, 공간별
글로벌 가상사잔 거래소 바이낸스가 가상자산 기반 사이버범죄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제18회 사이버치안대상'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바이낸스는 경찰·검찰·국정원 등과 협력해 자산 추적·정보 공유·수사 기법 교육 등을 지원해 왔으며, 북한 해킹 사건 등 주요 범죄 대응에도 참여했다. 인터폴과 각국 수사기관과의 공조로 글로벌 다크웹·랜섬웨어·BEC 사기 단속에도 기여했다고 강조했다.체이널리시스 조사 기준 바이낸스의 불법 지갑 연결 비율은 0.007%로 글로벌 거래소 평균 대비 2.5배 낮
지난 APEC 2025 KOREA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사용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은 힐튼경주가 행사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브랜드 도약에 나섰다. 호텔은 정상급 의전을 완수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기념 메뉴와 패키지를 선보이며 지역 대표 럭셔리 호텔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힐튼경주는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기간 동안 공식 지정호텔로서 각국 정상을 비롯한 대표단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호텔은 행사 1년 전부터 TF팀을 꾸려 시설 안전, 식품 위생, 공급망 관리, 메뉴 개발, 서비스 품
경주 대표 한우 브랜드 ‘경주천년한우’가 2025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육류 메인 메뉴로 제공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한식 외교와 지역 농축산물 홍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열린 APEC 정상 만찬에서 ‘경주천년한우’로 만든 간장 양념 갈비찜이 공식 육류 요리로 제공됐다. 이번 만찬을 위해 약 300㎏의 경주천년한우가 공급됐으며, 세계 각국 정상단의 식탁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29일 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호주, 인도네시아, 멕시코, 튀르키예 대표단과 양자회담을 갖고 의회외교 강화와 함께 실질협력, 방산,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우 의장은 이날 각국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핵심광물, 녹색경제, 방위산업, 표준인증, 전투기 공동개발, 관세제도, 에너지·인프라 협력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회담 후에는 갈비, 잡채 등 K푸드로 구성된 공식 환영 만찬도 진행됐다.호주와의 회담에서
지난달 31일~1일까지 이틀간 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행사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다. 특히 APEC 개최지인 경주는 APEC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먼저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중국·일본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 등 굵직한 외교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소화해 실리를 챙겼다는 분석이 나온다.무엇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관세협상 결과는 양해각서와 '조인트 팩트 시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최고경영자 서밋이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주에서 열린 이번 APEC CEO 서밋에는 이재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과 서밋 의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의장 겸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등 국내외 글로벌 CEO 17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각국 정상 및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등과 연쇄 회담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신 회장은 30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롯데의 베트남 내 투자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롯데가 유통, 식품,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들과 불국사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행사에는 6개 경제체 대표 배우자가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와 가을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경주 불국사에서 한복을 입고 각국 배우자들을 맞이한 김 여사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해 화제가 된 전통 복주머니 안에 핫팩을 넣어 선물했다.그는 "복주머니의 황금빛 글자
포항 영일만항이 경주 APEC을 계기로 국제항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 있게 들린다. 이 절호의 기회를 맞아 포항과 경주를 찾는 세계 각국의 경제인들에게 포항 영일만항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주 APEC 정상회의와 CEO 서밋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경제인들이 머물 ‘바다 위 호텔’인 대형 크루즈 2척이 지난 28일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해 그 위용을 드러냈다. 당초 산업항만에 불과했던 영일만항이 경주 APEC을 계기로 이제 북극항로 전진기지이자 글로벌 국제항으로의 첫 출발을 알린 셈이다. 이번 대형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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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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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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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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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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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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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점검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왕시 청계동 소재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청계통합정수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하루 최대 18만 2천톤의 정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41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2021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번 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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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기업 환율부담 확 낮춘다
부산시는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철강·금속·신발·수산 등 업종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종합지원책을 긴급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긴급 유동성 공급 ▲업종별 맞춤형 핀셋 지원 ▲수출 기업화 지원 등 3대 분야로 구성된다.시에 따르면 고환율 피해가 직접 확인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환율케어 특별자금'을 신규 편성한다.업체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하며, 3년간 2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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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한민국 첫‘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 개최
국내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기후도민총회가 지난 5개월간의 숙의 과정 끝에 도출한 기후 정책 20건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식 전달했다.경기도는 26일 수원시 고색뉴지엄에서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기후기본권 보장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문 발표와 함께 기후 정책 20건이 담긴 권고문 전달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후위기, 저출생 등에 대해 시민의회같이 평범한 시민들이 참여해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꿈꿨다”면서 “이렇게 도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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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청사 1층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등록 장애인식개선강사인 이미영 강사가 "질문하고 생각하고 발견하라"를 주제로 강의했다.교육은 장애의 개념변화와 패러다임 전환, 장애인 인권 관련 법 이해, 의정활동에서의 장애인 배려 방안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장애감수성 자가점검과 실천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종호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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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LNG 열병합발전소·345kV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 전면 반대
안성시의회는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하는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과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이 안성 시민의 생존권과 지역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계획이라는 판단 아래,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에 안성시의회는 해당 사업들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안성시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전력 인프라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두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이례적인 구조로 추진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