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11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시행되지 못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다시 발의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노동조합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키는 주요 요소로 지적돼 온 사용자의 무리한 손해배상 청구를 방지하기 위해 배상의무자의 귀책 사유와 기여도를 고려해 개별적으로 책임 범위를 정하도록 하는 등 기존에 발의한 법안보다 노동자의 권리를 더 두텁게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부당하게 거부권을 남용해 노동자의 정당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11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전진숙 의원이 함께 삭발에 참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삼십여 명과 박찬대 원내대표가 참석해 지지를 표했다.박홍배 의원은 “내란수괴의 구속 취소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이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절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헌재의 조
충북 충주시의회 박해수, 강명철, 채희락 의원이 ‘2025 혁신리더대상’ 의정발전공헌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뉴스 2580 시사매거진이 주최하고 글로벌뉴스통신 코리아뉴스가 주관하는 ‘2025 혁신리더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리더, 인물, 브랜드 등 6개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된다.특히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헌이 큰 인사에게 주어지는 의정발전공헌 부문의 수상은 세 의원이 ‘시민에게 믿음 주는 열린의정’이라는 충주시의회의 모토를 충실히 이행하며 민주적,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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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다시 선출된 이성룡 의장이 직무를 계속 이어갈지 여부가 다음 달 중순께 판가름 날 예정이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제2행정부는 9일 제501호 법정에서 안수일 의원이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심리를 공개로 진행하고, 빠르면 오는 5월 중순께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은 안 의원이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음에 따라 의장 지위를 명확히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고법에 항소했고,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김윤 의원이 7일 산불 등 재난 발생 때 어르신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재난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3 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열흘 만에 진화됐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를 남겼다. 김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사상자는 모두 82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이 45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망자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했다. 총 사망자 31명 중 60세 이상이 29명, 9
18만 서산시민의 도심 속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로 편의를 향상하는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1일 문수기 서산시의회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반대 피켓 시위를 지난달 31일 종료했다고 밝혔다.문 의원의 반대 피켓 시위는 종료 당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러한 결정은 그간 문 의원이 제기해 왔던 의혹이 전부 해소됐기 때문으로 보인다.지난해 10월 해당 사업은 해당 의원이 제기한 절차상 하자 의혹이 무색하게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
경기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소규모 노호주택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9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시의회는 지난 1일 제3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임시회 제5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이 원안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소규모 노후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집수리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김진숙 의원을 포함한 총 9명의 의원이 발의했다.조례안에는 ▲ 소규모 노후주택 정의 ▲ 시장 책무 ▲ 적용범위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 ▲ 지원 계획 수립 ▲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손을 맞잡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법은 박람회의 체계적 준비와 사후 활용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시는 3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으로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여야 3당 의원이 대표 발의에 나섰고, 지역구 국회의원 6명 모두가 공동발의자로
경기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3일 밝혔다.해당 조례는 지난해 입영대상자 자부심을 높이고 병역의무이행을 격려하고자 발의됐다. 이번에 기존 지급대상자에 대한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부 개정돼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김진숙 의원을 비롯해 모두 9명의 의원이 참여했다.개정안에는 지급대상자에 대한 적용례를 확대하고자 부칙 제2조 “시행일 이후 입영통지서가 발급된 사람부터 적용”을 “202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지난해 입영대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병역의무이행을 격려하고자 발의돼 시행됐던 해당 조례는 이번에 기존 지급대상자에 대한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부 개정돼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김진숙 의원을 비롯한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했다.개정안에는 지급대상자에 대한 적용례를 확대하고자 부칙 제2조의 “시행일 이후 입영통지서가 발급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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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산불이 남긴 것,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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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4월 국내.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노선 및 국제선 노선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7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특히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그 외 모든 회원은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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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희 작사가
윤철희 작사가는 배우리의 어느 날을 공동 작사한 작사가다. 공모전 출신인 최은미 작사가의 틀에 윤철희 작사가의 지분이 높으며 둘 다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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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강수량은 영주, 영양, 봉화 등 북동 내륙과 북동 산지 5~10㎜, 대구와 그밖의 경북지역은 5㎜ 안팎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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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는 올해도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 사업은 도배, 방수 공사, 방충망 교체, 싱크대 설치 등 노후 주택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기관 선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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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는 작년에 이어 2025년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방수 공사·방충망 교체·싱크대 설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사업 수행 주체인 협력기관 선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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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도심서 회칼 들고 시민 위협…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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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도심에서 회칼을 들고 시민을 뒤쫓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 8일 시행된 형법 개정안 ‘공공장소 흉기소지죄’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로 기록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0일 새벽 2시 32분경 서귀포시 홍중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로 A씨를 형법 제116조의3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