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산타할아버지, 크리스마스 캐롤, 루돌프 사슴코 등을 꼽을 수도 있겠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알려진 원추형 침엽수 ‘구상나무’는 한국 고유종이다.▲구상나무는 한라산과 지리산, 덕유산 등에 분포하고 있는 한국 특산종으로 우리나라의 최대 군락지는 한라산이다. 구상나무의 명칭도 제주도 사투리 ‘쿠살낭’에서 비롯됐다.쿠살은 ‘성게’, 낭은 ‘나무’를 뜻하는 제주사투리로 구상나무의 잎이 성게 가시처럼 생겼다고 해서 제주에서 쿠살낭으로 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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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오는 22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문화광장에서 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제10회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UN 세계 요가의 날'은 세계 평화와 몸과 마음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2014년 국제연합이 제정, 선포한 날로써 6월 21일이다. 전 세계 요가인이 요가 시연과 수련을 통해 해마다 이날을 기념한다.이번 행사는 밀양시 주최·주관, 나무 요가가 협력, 주한인도대사관, 원광디지털대학교, 경남요가회, 밀양시요가회가 후원해 열린다. 지난해 밀양국제요가대회에서 최우수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포천 광릉시험림에서 첨단 라이다 장비 활용 기술을 시연하는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현장활용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상라이다와 드론라이다 기술을 활용해 나무 한 그루당 임목축적량과 탄소저장량을 측정할 수 있는 탄소지도 제작과 원목 생산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이 기술들은 조사 인력과 시간을 절약하며 산림정보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인력 중심의 산림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장비와
애플이 오픈AI와 협력해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기기에 적용한다고 10일 IT매체 아스테크키나가 전했다. 먼저 시리는 챗GPT를 활용해 음성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시리가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판단하면 질문을 챗봇에 보낼 것인지 묻는 팝업 상자가 표시된다. 시리는 챗GPT에 사진을 보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나무 데크 사진을 찍어 시리에게 장식하는 방법을 질문할 수 있다. 크레이드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문서, 프레젠테이션, 또는
현대자동차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두하 현대자동차 경영전략사업부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훼손된 산림 복원을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앞으로 5년간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산불피해지인 동해안 지역을 중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에서는 지난 8일, 관내 대정읍 및 안덕면 지역 초등학교 16가족 56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 자녀 대상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활동으로 이루어졌다.양육 코칭은 부모 양육 스트레스 온라인 사전검사를 통해 현재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점검 및 올바른 자녀 양육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녀들은 흙, 나무 등을 이용한 나만의 미니정원을 만들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
금산여자중학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환경동아리가 주도적으로 계획해 운영하는 환경교육주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주간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주도적인 실천력을 함양하고, 환경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했다.주요 활동은 △학급별 환경 카드섹션 제작하기, △ 환경 관련 퀴즈 맞추기, △ 환경 실천 다짐 쪽지로 환경 나무 제작하기, △ 환경 교육 하기 등으로 나누어 열렸다.김지현 환경동아리 지도교사는 “초록별지키미 학생들이 계획을 수립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생태행동 실천 문화가 형성될 것
13시간전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도심 속 소규모 쉼터, 이동식 정원 등을 늘려가고 있다.5일 구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쉼터 9개소, 그늘목 쉼터 23개소를 조성해 원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해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주력할 예정이다.구는 현재까지 원도심 내 소규모 쉼터 11개소와 모빌리티 정원 15개소를 조성했다.우선 모래내 쉼터는 시원한 나무 그늘 설치로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지나가는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시장 인근에 있어 보행자뿐만
HDC현대산업개발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 취약계층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동구에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동구청 손완현 복지가족국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식료품은 강동구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보육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서울 중구와 동작구 쌀 기부에 연이어 강동구에서 진행된 시원한 여름나기 희망 기부활동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전달식을 비롯해 식료품 기부는 물론 무료 급식 봉사와 나무 심기, 벽화 그리기
어머니하고 매일 아침 영상으로 통화를 시작한지도 꽤 오래 되었다. 전에는 목소리로만 통화를 했었는데, 아버지가 홀연히 세상을 떠나신 이후부턴 영상으로 통화를 하다 보니 어머니의 표정이나 일상을 훨씬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늦잠을 주무신 날은 아침이 늦어져 식탁에서 전화를 받으신다. 피곤하실 때는 침대에 누워 계시다가 전화를 받으시기도 하고, 어느 날은 운동 기구에서 페달을 돌리면서 전화를 받으시기도 한다. 병원, 차 안, 나무 그늘….전화기 속에 보이는 배경이 어머니의 일상을 여과 없이 내게 전해준다. 물론 어머니도 내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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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천국 경기' 조성 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경과원 강성천 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액셀러레이팅데이는 민선 8기 전반기 스타트업 육성 성과 발표와 후반기 전략 소개, 글로벌 창업체험 기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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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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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개최
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초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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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46조원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637억원의 초대형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1조3,164억원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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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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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해상서 연락두절된 요트, 해경과 연락 닿아...승선원 모두 무사
제주도 먼 바다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요트가 정상적으로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31분쯤 제주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세일링 요트 ㄱ호의 승선원과 연락이 닿았다.다행히 ㄱ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과 연락이 닿았을 당시 ㄱ호는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63km 해상에서 제주 본섬을 향해 항해 중이었다. ㄱ호는 엔진상태가 좋지 않다며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고,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4척을 급파했다.앞서 지난 7일 오후 4시 42분쯤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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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예술 상생”…이성환 초대 충남메세나협회장 취임
지난 1994년 결성된 한국메세나협회는 문화분권 흐름에 따라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지역 메세나가 생기기 시작했으나 그동안 충남에만 메세나협회가 없어 예술인들의 아쉬움을 사왔다. 하지만 이성환 충남ICT/SW기업인협회 회장이 초대 충남메세나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1961년 천안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20대부터 사업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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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인함 물씬 ‘흑호랑이 유니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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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오는 10일 예정된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흑호랑이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흑호랑이 유니폼’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에 맞춰 진행되는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를 기념해 제작됐다. 검은색을 중심으로 호피 무늬를 유니폼 바탕에 적용, 흑호랑이를 연상토록 했다는 게 울산 구단은 설명했다. 특히 울산 구단은 이번 유니폼 디자인의 주안점으로 ‘견고함’과 ‘강인함’을 보이고자 했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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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무면허 운전자, 검문 경찰관 치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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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무면허운전으로 처벌 받았다가 다시 경찰의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을 친 뒤 도주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은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과 울산 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마트 주차장까지 약 2.8㎞에 이르는 거리를 무면허로 운전했다. 당시 A씨가 운전한 차량은 ‘대포차’였다. 경찰 B씨가 이를 목격하고 정지를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이후 B씨가 인근은 순찰하며 A씨를 찾던 중, 같은 해 11월 또다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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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10년만에 대표팀 사령탑 복귀
5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 구단 사상 최초 리그 3연패에 도전하던 울산은 당장 새로운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초대형 악재를 맞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 8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한 뒤 국내외 지도자를 놓고 적임자를 찾아오다 결국 홍 감독을 낙점했다. 홍 감독은 이로써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