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 7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장에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제3회 대국민 공공데이터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축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의 대표 개방데이터와 공공데이터 우수 사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보령시의 관광·문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5일 영종지역 자생,주민단체들과 영종 중구2청사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인천시청을 찾아 “제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7월 30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연관산업발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과 부산광역시, 국제신문의 공동 주관으로, 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항로의 전략적 가치와 해양 미래산업 고도화를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북극해에 새로운 항로가 열린다는 의미를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 미래산업 고도화와 친
농협경제지주가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손잡고 쌀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안타는 밥심!’ 캠페인은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홈경기에서 안타를 칠 때마다 ‘한국농협 백미밥’ 6개를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이다.농협 경제지주는 1일부터 NC 다이노스와 공동으로 ‘안타는 밥심!’ 쌀 소비촉진 기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쌀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동시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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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백화 양건식 다시보기’ 특별강좌를 연다.한국근대문학관은 8월 11일 오전 10~12시 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백화 양건식 다시보기-1910년대 양건식 작품의 가치와 번역 ‘인형의집’ ‘노라’ 해석의 재발견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백화 양건식은 소설, 희곡, 번역 등 한국 근대문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남북한 문학사 어디에서도 활동에 걸맞는 조명을 받지 못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강사는 지난해 9월 일본 무사시대학 객원
구례군은 구례 야생화생태특구가 변경 지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3년간 연장 운영된다고 밝혔다. 구례 야생화생태특구는 2010년 최초 지정 이후 지리산정원 조성, 야생화축제 관광자원화, 야생화연구소 운영, 압화산업 활성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생태자원을 활용해 구례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이번 변경 지정은 지역특화 발전특구 제도에 따라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구례군은 기존 3개 특화사업(△야생화생태관광 △야생화 생산
제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를 통해 총 6곳을 공식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곳은 ▲귤의정원 바령 ▲냠냠제주 농업회사법인 ▲뱅듸승마클럽 ▲동백동산습지센터 ▲선흘곶 에코촌 유스호스텔 ▲조천농협 로컬부트 하나로마트 등이다.이들 중 일부는 상품·서비스와 공간·프로그램 부문 등 2개 분야에서 동시 인증을 받으며 최종적으로 상품·서비스 3건, 공간·프로그램 5건 등 총 8건이 선정됐다.브랜드 인증제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
제주시 이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 50만 원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23일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학생들이 3월부터 자율시간 활동인 '이도생태환경' 수업을 통해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며 지난 17일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직접 마련한 것이다.해당 수업은 4학년 사회 교과의 경제 단원과 연계돼, 제주의 생태환경 변화와 곶자왈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철우 이도초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충북 단양군이 농특산물 유통 거점 조성을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이알투자운용㈜, ㈜조이앤메이트과 대형 농특산물 판매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단양군 현천리 일원에 지역 농산물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대형 직판장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조이앤메이
부여군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의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향교와 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여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부여향교에서 진행된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향교라는 전통 공간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정신을 체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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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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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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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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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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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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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폭염 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 추진
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폭염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특보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내용은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등 대상 맞춤 정보 제공 ▲삼삼주의 폭염 행동수칙 홍보 ▲폭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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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7기 교통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6기 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제7기 교통위원회 위원 18명을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 교통위원회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시행령'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4년부터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위원회에서는 △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 교통제도 및 서비스 개선 △ 교통운임의 조정 △ 택시 및 버스 등 사업용 차량의 적정대수 증·감차에 관한 사항 등 주요 교통 정책을 심의한다.위원은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교통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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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라산둘레길 도로명 부여 주민 의견 수렴
서귀포시는 한라산 둘레길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21년 숲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라산둘레길 5개 구간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한라산둘레길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은 기존 명칭과 구간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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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고위험 선박 사전식별에서 여객선 운항 예측까지 … ‘AX혁신추진단’ 출범
1시간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4일 인공지능을 해양교통안전 행정 전반과 기술연구에 본격 도입하는 ‘AX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AX: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조직‧업무‧서비스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함공단은 정부의 AI 도입 공공서비스 혁신 기조에 부응하고, 그간 AI를 활용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AI 전환을 장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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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상호존중에서 출발하는 진정한 소통과 성장
현대 사회와 조직은 급변하는 환경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요구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종종 간과되는 가치는 ‘상호존중’이다. 흔히 존중을 단순한 예절이나 격식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존중은 관계의 근본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다.영화 『인턴』은 70세 은퇴자 벤 휘태커가 젊은 스타트업에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가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상호존중의 본질을 따뜻하게 보여준다. 세대 차이와 경험의 간극 속에서도 벤은 자신의 나이를 약점으로 삼지 않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