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간몬딱은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중고책을 기증받아 우리동네 공유책방 ‘잇다’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잇다’는 책과 사람을 잇고, 예술을 이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개관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감귤선과장을 개조한 몬딱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고책은 열람과 대여 모두 가능하다.개관에 맞춰 ‘섬유미술 단체전’이 진행되며, 다음달부터 ‘민효기 작가의 어반스케치’, ‘지정자 작가의 닥종이 인형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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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지인이 지유 엄마에요~원하는 사립학교와 사교육을 맘껏 시키지 못할 것이라면, 차라리 대자연이 주는 가르침을 통해 자연과 사람을 생각할 줄 아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싶은 꿈을 갖고 이곳 장봉도에 온지 햇수로 7년째입니다. 다행히 그동안 참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지금까지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작년은 저와 저희 두 아이들, 장봉에 있는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에게는 최고의 해였습니다. 아이들은 늘 선생님과 놀면서 배웠고 선생님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더 삶을 나누어 주시려고 애쓰셨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를 위한 방탄용 인사"라고 비난했다.국회의장 경선을 준비 중인 추미애 당선인은 14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을 통해 " 김 여사와 본인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믿을 만한 사람을 중앙지검장에 앉혔다"고 지적했다.이어 " 수사팀이 공중분해 됐다"며 "한 마디로 '수틀막', 수사를 틀어막는 인사"라고 비판했다.진성준 정책위의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결론적으로 영부인 수사를 원천
애플과 구글이 협력해 위치 추적 장치 감지 기능을 도입한다. 애플과 구글의 협력은 애플의 에어태그와 같은 위치 추적 장치가 허가 없이 사람을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에어태그는 동전 모양의 애플이 내놓은 블루투스 기기로 소지품에 부착해 놓으면 해당 물품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아이폰 등으로 즉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추적 장치다. 2021년 출시 이후 에어태그는 스토커에게 악용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불거졌다.이에 13일 애플과 구글은 스토킹 등을 방지하기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청렴은 공무원으로서의 지녀야 할 가치 가운데 국가와 국민을 섬기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청렴한 공무원이란 공직에 대한 신뢰와 책임을 지키면서 정의와 공정함을 지키며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공무원으로서 우리의 행동과 선택은 공익과 국가의 안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우리의 사회에서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여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가끔은 유혹과 압력에 의해 청렴
30대 중반 회사원 A씨는 얼마 전 소개팅한 여성을 두 번 만났다. 이후 A씨는 석 달간 남미로 출장을 가게 됐다. 만남 초기에 먼 해외로 장기 출장을 떠나니 감정이 식는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출국 전 인사도 할 겸 그녀를 만났는데, 종합비타민을 주면서 저녁까지 사주더란다. ‘이거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이제 만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녀가 준 비타민을 먹으면서 외국에서 연락을 주고받았고 돌아와서도 계속 만나고 있다. 그녀가 보여준 친절과 인정이 두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 것이다.과한 친절은 부담
애플은 최근 비전 프로 판매 부진, 전기차 사업 포기,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둔화 등 여러 악재로 수모를 겪고 있다. 여기에 애플이 스티브 잡스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를 이을 후계자 물색에도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지난 2023년 11월 팟캐스트에 출연한 팀 쿡 CEO는 "성공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몇몇 사람을 준비시키는 게 나의 일"이라고 발언하며 애플 후계자 물색에 대한 논의를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애플은 이와 관련해 아주 구체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따뜻한 ‘원더랜드’ 세계관을 펼쳐낸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가 열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 김태용 감독이 참석했다. 정유미는 건강상 문제로 불참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가족의 탄생’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 감독은 이날 “제가 영상통화를 자주 한다”라며 “영상통화를 끊고 나면 저
세계 최고의 언어인 한글은 예로부터 일상에서 쓰는 말에서도 품격과 지켜야 할 도리가 따로 있었다. 사람을 귀하게 여겨서 사람의 신체 부위 이름까지 짐승의 신체 부위와 구별하여 불렀다. 품격이 떨어지거나 몰상식한 사람은 평소 축생의 신체 부위를 사람의 신체 부위 대신 입에 달고 살아 품위가 저급하고 듣는 사람이 매우 역겹고 불쾌할 때가 많다. ​사람이 말하고 음식먹는 ‘입’이라는 말을 물고기에게는 쓰지 않는다. 물고기의 입을 ‘아가리’라 한다. 개나 소의 그것을 ‘주둥이’라 하지 ‘개 입’, ‘소 입’이라 하지 않는다. 새의 그것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인공지능 서비스인 애저 오픈AI의 이용 약관을 변경했다고 2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해당 약관에 따르면 미국 내 경찰이 얼굴 인식 등을 위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법 집행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실시간 얼굴 인식 기술을 통해 사람을 식별하는 것을 막는다는 내용이다.다만 통제된 환경에서 고정된 카메라로 얼굴 인식을 수행할 경우에는 해당 약관의 적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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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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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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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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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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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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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박재삼 문학상은 제주 현택훈 시인의 시집 에 돌아갔다.박재삼문학상은 지난해 발행된 시집들을 대상으로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과 닮아 있는 작품을 뽑는다. 예선에선 심사위원 신상조·강재남·송진권 시인이 각자 시집 15권씩을 추천해 그 가운데에서 10권을 추렸다. 본선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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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을 기념한 ‘팬텀 인 클래식-라포엠’ 음악회가 성료됐다 15일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제62회 경북도민 체전을 기념한 음악회 ‘팬텀 인 클래식-라포엠’이 1100명의 관객이 공연을 찾는 등 성료됐다고 밝혔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Farandole로 포문을 연 음악회는 라포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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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준생 절반 "사수는 성격보다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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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업준비생들이 직장에서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선배’를 가장 좋아하는 선배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2천827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사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Z세대는 먼저 ‘성격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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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직 성공 키워드, 동종업계 근무한 3~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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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경력직 인재 채용 시 가장 중요시하는 부문은 동종업계 경력이며, 특히 경쟁사 근무 경험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력직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인재는 조직 친화적인 유형을 가장 먼저 꼽았다. 15일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기업 인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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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서비스 전국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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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가 2023년 전국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국민밀착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청 주관으로 201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