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은 1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작은 학교 통폐합 및 적정규모 학교 육성이 필요하다"며 "한림여중과 한림중의 통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지금까지 작은 학교 통폐합은 금기어에 가까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공론화의 장에 올려야 한다"며 "현재 읍면지역 초등학교의 65% 이상이, 읍면 중학교의 40% 이상이 '작은 학교'"라고 진단했다.이어 "공적 예산을 투입해, 읍면학교 인근에 다세대를 건립해 학생 수를 확보하는 데에 온 마을이 나서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2022년 처음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의 기대수명 차이는 40여년간 8.5년에서 5.8년으로 좁혀졌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남녀 기대수명 격차는 감소세로, 1980년 8.5년에서 2022년 5.8년까지 좁혀졌다. 2022년 유병 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65.8년으
4∙10 총선 인천 투표율이 4년 전보다 2%p 이상 높게 나타나면서 인천 총선 투표율 상승세가 16년 연속 이어졌다.인천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선거 판세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인천의 정치적 중요성 또한 견고해지고 있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4·10 총선 투표율 잠정치에 따르면 인천 투표율은 65.3%로 집계됐다.인천 유권자 258만2765명 중 168만6974명이 투표했다.총선에서 인천 투표율은 18대 총선 때 최저점을 찍은 뒤 매번 높아지고 있다.구체적으로는 ▲17대 57.4% ▲18대 42
국세청 고시출신 서기관 이상이 103명이고, 이 중 서울대 출신이 37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다음으로 고려대 출신이 29명으로 두번째로 많고, 연세대 10명, 성균관대 6명, 한양대 5권, 서강대 4명, 부산대와 이화여대 각 3명 순이다.아울러 1급 지방국세청 서울대·고려대 출신이 30명으로, 전체 46명의 65.2%를 차지했다.본지가 4월현재 국세청 고시출신자들의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 출신이 37명으로 전체 103명의 35.9%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고려대 출신이 29명
수원세관은 '24년 3월 경기도 수출입 실적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0.7% 증가한 132억 달러, 수입은 7.3% 감소한 13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24.3월 전국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였다.경기도 3월 무역수지는 중국·미국 등 주요국 수출 실적 증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주요 수출 실적을 보면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65.60억 달러로 가장 많고, 자동차 2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의 투표율은 67.6%로 최종 집계됐다.관심사였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진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투표율 67.8%를 넘지는 못했지만 투표율이 65%를 웃돈 것은 지난 15대 선거 이후 21대와 함께 두 번째다.경남에서는 18개 시·군에 마련된 921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이날 오후 5시 기준 잠정 투표율이 64.7%를 기록하면서 경신 여부가 주목됐지만 결국 지난 선거의 투표율을 넘어서지는 못했다.경남은 14대 국회의원 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인천 투표율이 65.3%로 20년 아래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된 상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 속 개표가 이뤄졌다.이날 오후 7시40분 남동체육관에서는 특수봉인지의 서명을 놓고 자신의 서명이 없다며 한 개표 참관인이 이의를 제기해 개표가 지연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이는 관내 사전투표함과 관외 사전투표함을 착각해 벌어진 일로 마무리됐다. 한 투표 참관인은 “그래도 미심쩍은 부분은 확인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개표 지연에 한 편에서는 원망 섞인 목소리도 나오기도 했다.이에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 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의 투표율은 67.6%를 기록했다. 전국 투표율보다 0.6% 이상 높았다. 21대 총선보다는 0.2% 이상 낮게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남 전체 유권자 277만 9542명 중 187만 778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경남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동 74.4%였으며 다음으로 남해 71.9%, 산청 71.7%순이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김해 64.6%였으며 다음으로 창원 진해 65.1%였다.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경남에서 총 85만 361
4·10 총선 인천 14개 선거구에 대한 개표가 시작됐다.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 10개 군·구 738곳 선거구에서 회수된 투표함에 대한 개표를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7시 현재 개표율은 0%지만, 11곳 개표소에서 일제히 개표가 진행 중이다.이번 22대 총선에서는 지난 1995년 이후 사라진 수개표와 분류기가 병행된다. 이 때문에 기존보다 2∼3시간 가량 최종 개표율이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인천 최종 투표율은 65.3%로, 총선 투표율 중 가장 높다. 직전 21대 총선 인천 투표율은 63.2%, 20대 총선 55.6% 였다.
대전, 세종, 충남지역 22대 총선 투표율이 직전 총선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의 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대전과 충남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10일 대전 362곳, 세종 85곳, 충남 751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오후 6시 유권자들의 열기속에 종료된 가운데 투표율은 대전 66.3%, 세종 70.2%, 충남 65%로 집계됐다. 전국 투표율은 67.0%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투표율 70%를 넘어선 곳은 세종시가 유일했다.지난 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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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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