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기 고양갑에서 5선 도전에 실패한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면서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 온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척박한 제3의 길에 동행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국민 여러분에게 통렬한 마음으로 고개 숙여 사죄
22대 총선에서 충청권의 표심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쏠린 가운데 충남 공주·부여·청양선거구에서 5선의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의 낙마가 유력시 되면서 충청권 최대 이변을 예고했다.반면 정 후보와 사돈지간인 충북 동남4군선거구의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박빙승부 끝에 4선 고지에 올라 `사돈간 희비'가 교차했다.공주·부여·청양선거구에서 6선 도전에 나선 정 후보는 22대 총선 투·개표일인 10일 오후 11시 개표율을 기준으로 48%를 기록, 51%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에 밀리면서 패색을 보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8일 윤호중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구리시를 방문해 "윤호중은 위기 때마다 부름받는 사람"이라며 "독선 독주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에 심판의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다.김부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총리 시절, 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윤호중 의원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살려낸 경험을 소개했다.아울러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어려울 때 늘 윤호중 의원을 찾아 사무총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시켰다”면서 “5선 중진의원이 되면 민주당과 대한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우원식 의원이 7일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 후보로 나란히 등록했다.당 선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16일 경선을 치른다.조 의원과 우 의원은 4·10 총선에서 각각 6선, 5선 고지에 올랐다.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예결위 간사, 당 정책위의장 및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며 “특히 지난 1년 8개월간 당 사무총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지키고 총선 승리를 이끄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총
김태년 당선인은 11일 태평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남위례역, 위례 중앙광장 등을 찾아 지지해 준 유권자와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5선을 달성한 김태년 당선인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언제나 그랬듯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이어서 김태년 당선인은 “성남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라며, “중단 없는 성남의 발전, 수정구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이번 총선에서 김태년 당선인은 서울공항 이전 본격 추진·성남형 EBS 사업 추진·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시민들은 22대 총선에서 ‘여야 협치’를 선택했다.4·10 총선 결과 전통적으로 여권의 텃밭이었던 울산 6개 선거구에 국민의힘이 4석을, 야권이 2석을 차지했다.선거구별 당선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대표 관록으로 5선 기록을 세운 남구을 김기현 후보 △2선 중구청장에 이어 2선 국회의원이 된 중구 박성민 후보 △울산경찰청장 출신으로 2선에 성공한 울주군 서범수 후보 △변호사 출신 청년정치인 남구갑 김상욱 후보 등이다. 야권은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에 이어 울산시 정무수석을 역임한 동구 민주당 김태선 후보 △북구
4월 11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안성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정돼 당선증을 교부받았다.안성 개표율이 4월 11일 새벽 현재 100%인 가운데 윤종군 후보는 52,517표를 득표해 49,049표에 그친 4선 중진 김학용 후보를 3, 468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한편 국힘 김학용 후보는 결국 최종 개표 결과 5선 도전에 실패 낙선했다.아울러 기호 7번 개혁신당 박경윤 후보는 1,982표 를 획득 하는데 그쳤다.
- 개표 최종, 인천 14개 선거구 중 민주 12, 국힘 2석 확정 - 초선 5명, 재선 4명, 3선 4명, 5선 1명 등, 동미을 이번에도 지난 총선 같이 적은 표차로 당락 나뉘어 120일간의 각본없는 드라마, 제22대 총선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천 국회의원 14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무려 12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 때와 같은 단 2석만을 얻는데 그쳤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4시 현재 개표율은 약 99.89%로 집계됐고, 14개 선거구에 대한 당락이 판가름났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 동구미추홀구 을 윤상현 후보, 5선 고지 올라 - 윤 후보, “항상 초심으로 주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에 나서겠다.” 다짐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당선되면 ‘5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윤 후보는 당내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인천에서 압도적인 체급을 자랑하게 됐다. 11일 오전 4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윤상현 후보가 5만8729표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제쳤다. 남영희 후보는 5만7702표에 그쳤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불과 1027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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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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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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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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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3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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