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경실련의 공천배제 대상자 33명 가운데 16명이 공천을 받았고 그 중 12명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공천배제 대상자 중 36.4%가 당선된 것으로 경실련의 공천배제 운동으로 인해 63.6%가 걸러진 것으로 볼 수 있다.경실련은 2023년부터 시작된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천배제 운동의 성과를 18일 발표했다. 이 운동은 불성실한 의정 활동, 사회적 물의 유발, 과도한 주식 및 부동산 보유, 반개혁 입법 참여 등을 이유로 부적격하다고 판단된 현역 의원들의
4·10 울산 총선에서 현역의원이 본선 패배 또는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3개 지역구 당선인측과의 갈등 해소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 직후 당선인측과 패배 또는 불출마한 현역 의원측과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총선 후유증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총선에서 현역의원을 제치고 원내에 입성한 지역구는 남구갑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과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 진보당 북구 윤종오 당선인 등 3명이다. 김상욱 당선인은
울산시의회의 역대 의원과 현역 의원으로 구성된 울산시 의정회의 김무열 회장과 김기환 시의장, 이성룡 부의장 등 회원들이 16일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해 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 십리대숲 등을 관람했다.
충북지방병무청는 지난달 30일 육거리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육거리상인연합회·청주성안길회와 `병역명문가증 소지자' 육거리 및 성안길 주차장 이용 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병역명문가란 조부를 기준으로 1대부터 3대까지 통틀어서 남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도내에는 지난 3월까지 775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이용주기자
25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을 주제로 여의도연구원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토론회에서 직접 선거를 뛴 후보들은 당의 선거 전략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외부 정치 전문가들은 특정 세대와 지역에 대한 전략이 잘못됐다는 점을 패인으로 분석했다.토론회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현역 의원, 당선인 등 15명가량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지역구인 관악구에서 태어난 토박이다. 고 김근태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장관실, 서울시, 성북구청, 안진회계법인 등에서 근무하며 정치, 행정, 기업분야 경험을 두루 쌓았다.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가 이번 경선에서 유기홍 현역 의원에게 설욕하고 결국 국회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의 초청을 받아 카타르 도하에서 ‘파리 올림픽 전초전’을 치른다.바르심은 카타르육상연맹과 손잡고 5월9일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왓 그래비티 챌린지’를 개최한다.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고,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도 이룬 바르심은 ‘중력이 뭐야’라는 뜻의 ‘What Gravity’를 모자에 새기고 주요 대회에 출전했다.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높이 뛰어오르는 바르심에게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으로 전 한화이글스 투수 코치를 지낸 송진우씨 등 9명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송씨는 현역 투수시절 KBO리그 통산 최다승·최다 이닝·최다 탈삼진 기록 보유자다. 선수 은퇴 후 한화 육성군, 1·2군 코치, 국가대표팀 코치,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감독을 역임했다.2024년부터 세종 세미프로팀 `원스톤야구단' 사령탑을 맡고 있다.충북도체육회 소속으로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 1000m 금메달리스트 정병희씨,
'비계 삼겹살'로 홍역을 치렀던 제주관광이 이번에는 '전기요금 폭탄'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최근 국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제주도에서 에어비엔비를 통해 이용한 숙소에서 36만원의 전기료가 부과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자신을 현역 군인이라고 소개한 게시자는 지인들과 2박3일간 이용한 숙소에서 가스비와 전기세를 합쳐 36만8747원이 부과됐다는 문자 메시지 내역을 공개했다.실제 게시자가 공개한 내용에는 가스비 2707원과 전기세 36만6040원을 합해 총 36만8747원을 송금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게시자는 부대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조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현역 초선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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