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거래 감소가 이어지면서 공인중개업소 폐업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중개업자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심 끝에 영업을 종료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폐업 과정에 필요한 행정·법적 절차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간판을 내리면 모든 책임이 끝났다고 여기는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공인중개업소의 폐업은 단순한 영업 중단이 아니라 또 다른 의무와 책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개사무소 폐업 신고다. 공인중개업자는 영업을 종료할 때 반드시 관할 시·군·구청에 폐업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