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4일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양 도시의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속 가능한 교류발...
세계유산에 등재된 함안의 말이산고분군이 일본 한류의 중심에 섰다.함안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한 일본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 ‘말이산고분군 홍보관’을 운영해 일본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이번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서는 국내 광역자치단체 및 현대자동차, 정관장, 농심 등 한류 중심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케이팝 공연, 한일 뷰티쇼, 문화 체험 행사가 함께 열려 4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군과 경상남도 동경사무소가 마련한 홍보관은 세계유산에 등재
일본 사가현의 기업 다이쇼야가 17년째 마산대학교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마산대학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는 지난 20일 대학 창의관에서 일본어 능력이 우수한 신입생 6명에게 다이쇼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다이쇼야는 지난 1999년부터 여름방학 동안 마산대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학생들을 초청, 일본 현지에서 어학 및 호텔실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 그동안 200명 이상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워왔다.또 야마구치 타모츠 사장은 연수와는 별도로 마산지역의 일식집 요리사를 초청, 한·일 식문화 교류와 한·일
한일문화교류발전 행사차 일본을 순방 중인 한일의원연맹 소속 윤호중 의원이 21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일본 정부와 사회를 상대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의원은 지난 18일 "스가 요시히데 일한의원연맹 회장 및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유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라인야후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
일본이 725억엔을 투입해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자체 개발에 나선다.이를 위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 대표 이동통신업체 KDDI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사쿠라인터넷, 인터넷 서비스업체 GMO인터넷그룹 등 5개 민간기업에 슈퍼컴퓨터 개발 예산 725억엔을 지원할 것을 발표했다.이렇듯 일본에서 AI 관련 투자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AI 분야가 세계 경제 및 안보 분야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일본 내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지원이 결정된 것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자가 일본 정부의 '야후라인' 네이버 측 지분 정리 압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그렇게 강조했던 자유시장 경제에 반하는 일본 행태에 왜 찍소...
일본 국민 메신저로 성장한 '라인'에 대해 일본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빌미로 한국 기업 '네이버'의 라인 지분 축소를 주문하고 나선 상황과 관련,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의 메신저 ‘라인’의 해킹 사건을 핑계로 네이버에 경영권 포기를 사실상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응에 나섰다. 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재 ICT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적으로 네이버와 소통하고 있다. 최근 일본 주재 한국대사관 측과 괴기정통부 측은 일본 총무성 관계자를 만나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에서 발생한 51만여건의 개인정보 유출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경영권을 사실상 일본 회사 측에 넘기라고 압박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네이버 측은 아직 입장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
고성군이 '힐링섬 자란도 관광지 콘셉트 개발'과 관내 섬, 공원 등의 추가 개발을 위해 국외 연수에 나섰다. 고성군수와 군의원, 관광진흥과·문화예술과 직원, 고성문화관광재단 직원 등 총 12명은 지난달 30일부터 5월 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나오시마와 쇼도시마 벤치마킹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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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에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 유기 … 경찰 수사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버려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 지난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의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한 행인이 쓰레기 봉투에서 `낑낑' 소리를 듣고 봉투를 열어본 결과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태안동물보호협회에 신고.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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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 개최
진주시는 지난 1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평거야외무대 일원에서 ‘2024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남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가족의 사랑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이날 어린이 걷기대회는 평거야외무대를 시작으로 하여 평거엠코 둔치를 반환해 다시 평거야외무대로 되돌아오는 약3.6km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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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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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한들상권 버스킹 공연, 함양군민과 즐기는 문화행사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여 추진 중이다.지난 4월13일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오는 6월 말까지 지리산함양시장 내 동해물약국과 카페 모우나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공연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6월 공연은 오일장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버스킹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지역민을 찾아온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버스킹 공연을 위해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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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신여중 - HBT 복싱클럽 협약
청주일신여자중학교는 22일 HBT 복싱클럽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과 복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HBT복싱클럽은 청주에서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이다./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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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마을어장 8곳에 전복종자 40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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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23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및 자율 관리 어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40만여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지역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 생산력 향상을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3억7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방류된 어린 전복은 울산에 위치한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각장 3.5㎝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이날 방류에 앞서 8개 어촌계는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방류 수역 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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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부족한 인성교육, 다시 한번 되돌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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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대명사이며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 우리 머리엔 때 이른 여름이 찾아왔다.가정을 이루는 과정의 시작점일 수 있는, 그리고 많은 기혼자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만큼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었던 남녀 간의 교제가 어느새 사회적 공분을 자아내는 사건·사고의 주인공이 되어 상대방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하루 40여건의 교제폭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난해 검거된 교제폭력 피의자는 1만4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은 사건까지 수치화한다면 그 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최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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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여야 ‘노무현 정신’ 계승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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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논평을 내면서도 상대를 겨냥한 날선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고 국민을 위해 통합과 상생을 꿈꿨던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정부 당시인 17대 국회부터 제1당이 국회의장,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며 견제와 균형을 이뤘다. 지금 거대 야당은 다수당의 권력으로 민의를 왜곡하고 입법 독재를 반복하겠다는 선전포고로 국회를 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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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특검법 재표결 앞두고 與 이탈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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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고된 오는 28일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표결과 관련, 국민의힘에서 얼마 만큼의 이탈표가 나올지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대통령 재의요구권이 무력화되는 17표까지는 아니더라도 찬성표를 던진 여당 의원이 두 자릿수까지 늘어난다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정치적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 지도부는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유의동·김웅 등 3명을 제외하면 추가 이탈표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내 관계자는 “이탈표가 두 자릿수 규모까지는 아닐 것이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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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있는 클래식…동호인 버스킹…울주문화재단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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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화OST 공연·발레 협연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족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6월, 9~11월 총 6회차에 걸쳐 운영하는 정기 공연이다.클래식 명곡, 영화음악, 재즈, 팝송,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해설을 가미해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 2회차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