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칠곡행정타운’과 ‘성서행정타운’ 부지를 함께 매각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 해당 상임위원회가 심사에서 일부 제동을 걸었다.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회의를 갖고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시 2024년 수시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칠곡행정타운 터는 제외하고, 성서행정타운 터만 매각하는 것으로 관리계획안을 수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했지만 칠곡행정타운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구시의회가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관련 사항을 부결 처리한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구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6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 2024년 수시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부결 처리했다. 칠곡행정타운 부지는 신청사 건립과 관계가 없으며 해당 부지를 대구 북구 주민들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부지는 대구 강북지역 최고의 요충지로서 강북지역에 부족한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설치에 부지가 활용되어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목소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비용 마련을 위해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이 반대 집회를 열고 즉각적인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회와 북구의회는 25일 칠곡행정타운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구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소통 없는 부지 매각 결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과 김승수 국회의원, 대구시의원, 북구의원 등 정치권이 함께 했다. 이들은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할 경우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때 중추적
포항시가 올해 상반기 중 추모공원 부지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공모 신청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포항 동해면 주민들은 추모공원 부지로 동해면이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포항시 화장장 추모공원부지선정은 포항시 남구 블루베리 국가산단 지역을 비롯 공당중산리를 포함한 동해면 일대가 후보지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동해면 주민들은 최근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에 반대 진정서 제출과 함께 집회를 강행하는 등 반대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동해면화장장 건립반대대책위원회는 “남구발전계획과도 맞지 않고 포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팔기로 하자 북구의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22일부터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08회 임시회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 동의안’을 제출하면서 칠곡 및 성서 행정타운에 대한 매각 심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매각을 위해선 시의회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추진했으나 북구지역 주민들과 구의회 등의 반발에 보류됐다. 북구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지
진주시는 판문동 소재 진양호 우드랜드 일원에 8억 원을 투입해 목조 부속동을 건립하고 있다.진양호 우드랜드는 친환경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 공간과 작품 전시 및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춘 서부경남의 대표 산림복지시설로서, 올 들어 이달 초까지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로 증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만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공사는 늘어나는 방문객 수 대비 체험 공간이 부족해 공간 추가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부속동은 진양호 우드랜드 잔여 부지를 활용
정부의 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경인선 지하화'를 위해 인천과 서울, 경기도가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사업성 확보가 관건인 지하화 사업에서 수도권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경인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경인선은 인천과 경기, 서울을 관통하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철도 지하화는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지상 철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부지를 주거, 상업 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국토부는 오는 10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비용 마련을 위해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강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 발전을 도외시하고, 주민들의 염원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매각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표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대구시는 지난 2022년 한 차례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지로 선정했다가 지역 사회의 강한 반대 의견으로 이를 철회한 바 있다”며 “대구시의 오락가락 불통 행정은 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이슬람 사원을 건립하려던 무슬림 유튜버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지역 주민들 반발이 거세지자 해당 유튜버가 사원을 짓기 위해 사들인 땅을 포기하고 원소유주에게 돌려줬기 때문이다. 20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전 10시 중구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유튜버 A씨와 중구 운북동 572의 217번지 일대 238.1㎡ 부지를 A씨에게 매도한 땅 주인 B씨가 만나 토지 매매 계약을 해지했다. 앞서 A씨는 B씨에게 토지 매매 계약금으로 2000만원을 건넸으며 잔금은 내달 지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영종에 이슬람
진주시는 정촌면 죽봉 파크골프장, 내동면 유수 파크골프장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시는 최근 인기스포츠로 급부상 중인 파크골프의 수요에 맞춰 총 32억원을 투입해 정촌면 화개리 일원에 부지면적 1만3500㎡, 13홀 규모로 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또한 내동면 유수리에 있는 옛 유수역 부지를 활용해 부지면적 9570㎡, 9홀 규모로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은 9홀과 연습 4홀로 조성해 총 13홀의 코스 길이는 890m 전후로 구성됐으며,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은 9홀로 코스 길이는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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