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이나 플랫폼에서 낯선 이들과의 소통이 자연스러운 아동·청소년들의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피해 지원에 나선다.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이 2020년 37.4%에서 2022년엔 47.5% 증가했으며, 새로 알게 된 사람에 의한 성폭력 피해율은 2020년 9.9%에서 2022년 17.3%로 증가했다.이러한 우려 속에 최근 도내에서도 디지털을 기반한 사건으로 이슈가 되었다. 다양한 수법과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는 디지털
HD현대중공업이 미래 무인함정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양전기공업과 손잡고 수출형 무인잠수정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 대양전기공업 제2공장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서영우 대양전기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산업용 조명·전기·전자 부문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함정의 안팎 통신장비와 배전반 등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방산물자 지정업체다. 수중 시스템 분야에서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수중레저활동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수중레저활동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선다.수중레저사업자의 의무 준수 여부 및 자격, 수중레저기구의 안전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점검은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할 등록업체 중 운영 중인 수중레저사업장 42개소 전체에 대하여 전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상 사업장은 ’23년 대비 ‘24년 현재 42개소로 약 7% 증가하였으며, 코로나 완화 이후 연안해역에서의 스쿠버다이빙과 스킨다이빙 등 수중레저활동 수요가
11경기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를 상대로 무패기록 연장에 나선다. 포항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1은 12라운드 현재 포항이 7승4무1패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내달
한국 펜싱의 간판 종목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신구 조화를 이룬 `뉴 어펜져스'로 3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대한펜싱협회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보낼 선수 명단을 16일 확정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노리는 남자 사브르 팀의 면면이다.기존 주축을 이뤄 온 오상욱과 구본길에 박상원과 도경동이 가세해 팀을 이뤘다.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기간 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올해엔 총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온열질환 발생 추이와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꾸준히 모
대전시가 기업의 신기술‧제품 사업화와 혁신성장을 돕기 위한 과학·기술분야 '실증 코디네이터'를 투입해 밀착 지원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실증 코디네이터는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과 제품의 시장진입 안정성을 높이고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실증 코디네이터로 선정되면 실증지원 교육과정을 거쳐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 연계, 실증 컨설팅·기술지도,
세종특별자치시가 의친왕기념사업회와 손 잡고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한글문화도시, 왕실문화도시로 위상 확립에 나선다.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은 지난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열린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에 참석,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도시 정체성 확립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준 회장은 “세종대왕의 묘호에서 연유한 세종시는 도시 출범...
천안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행정혁신에 나선다. 시는 16일 시청 봉서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개념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안성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AI정책연구실 실장이 강사로 나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 및 행정 분야에 활용되는 사례와 글로벌 정책 방향 및 대응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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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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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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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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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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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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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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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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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대비 소년범죄 발생 전국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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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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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70명 등 의대 1469명 증원안 이번주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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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법원에 신청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기각되면서 늘어난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울산대 의대는 심포지엄을 열고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다. 19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주 내로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말 대교협에 수시 모집 요강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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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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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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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교 2곳 이어 울주군내 고교서도 울산 학교 단체식중독 의심증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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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