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한 저류지에서 야생동물 밀렵을 위해 설치된 올무들이 잇따라 발견됐다.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일 제주시 오등동 한천 저류지 인근 지역에서 제주도청, 제주시청,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올무 10여 점을 수거했다. 올무가 발견된 곳은 최근 주민이 제보해 올무에 걸린 오소리를 구조한 지역이면서 다수의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밀렵, 밀거래 행위로 적발된 자에 대해 형사 고발, 과
제주 도심 하천 인근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으려고 설치한 올무 등 불법 엽구가 다량으로 발견됐다.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시 오등동 한천 저류지 인근지역에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실시한 결과 올무 10여 점이 발견돼 수거됐다.영산강청이 주관한 이번 수거 활동에는 제주도청, 제주시청,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수거지역은 최근에 주민이 제보해 올무에 걸린 오소리를 구조한 지역이다. 다수의 야생동물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위험요
제주시 오등동 한천에서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설치된 올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영산강환경청은 지난 9일 제주시 오등동 한천 저류지 인근 지역에서 불법 엽구 수거활동을 펼친 결과, 올무 10여점이 수거됐다고 밝혔다.올무가 수거된 지역은 최근 주민이 제보해 올무에 걸린 오소리를 구조한 지역으로, 다수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밀렵행위 근절을 위해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 밀렵ㆍ밀거래 행위로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며, 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예찰포에서 올해 처음으로 탄저병에 걸린 가지에서 탄저병 포자가 비산된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단감에서 탄저병은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병 전 예방이 중요하다.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단감 재배지의 40% 이상에서 탄저병이 발생하여 많은 단감 농가가 큰 피해를 보았으며, 올해 역시 잦은 강우와 이상 고온 등의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탄저병을 비롯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강우와 봄철 고온으로 인해 탄저병 포자 비산시기가 평년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지역구 당선인들이 경남도정을 얼마나 뒷받침할지 관심이 쏠린다.4·10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로 끝났지만, 16개 지역구가 걸린 경남은 국민의힘이 선방했다. 16개 지역구 중 국민의힘 13석, 민주당은 3석을 확보했다. 두 정당 모두 21대 국회와 비교해 의석수가 그대로다.경남도는 의석수가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당선인 면면을 보면 도정을 뒷받침할 인적 풀이 풍부해졌다고 21일 평가했다.우선 경남도는 여야를 막론하고 다선 의원이 많아진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국회 부의장과 원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지역구 당선인들이 경남도정을 얼마나 뒷받침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다선 의원이 다수 탄생해 도정현안에 탄력이 기대된다.4·10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로 끝났지만, 16개 지역구가 걸린 경남은 국민의힘이 선방했다.16개 지역구 중 국민의힘 13석, 민주당은 3석을 확보했다.두 정당 모두 21대 국회와 비교해 의석수가 그대로다.경남도는 의석수가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당선인 면면을 보면 도정을 뒷받침할 인적 풀이 풍부해졌다고 21일 평가했다.우선 경남도는 여야를 막론하고 다선
제주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42톤급 근해자망어선 ㄱ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최초 신고에서는 ㄱ호가 방파제에 충돌됐다고 접수됐으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ㄱ호의 바닥이 암초에 걸린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ㄱ호에는 승선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해경은 선체를 고정하는 등 안전조치를 진행했으며, 물 때에 맞춰 배를 암초에서 빼낼 계획
안산 경안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학교 교문에 걸린 ‘4월의 너희를 잊지 않을게. 지금의 너희가 행복하도록’이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색 현수막 아래에서 시작됐다.학생들은 추모 리본 달기, 노란 배지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직접 노란 띠에 추모 글귀를 작성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특히 조회 시간에는 경안고 방송반이 제작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영상이
4월 현재 국세청 부이사관 22명 중 국세청 장권철 세원정보과장이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가장 빨리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이들 중 고근수 제주세무서장이 가장 오래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본지가 국세청 부이사관 22명의 승진 소요 기간을 분석한 결과, 국세청 장권철 세원정보과장은 서기관 승진 후 5년 만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대상자 중 가장 빨리 당상관 반열에 올랐다.또한 고근수 제주세무서장은 12년 10개월만으로 가장 늦게 승진했다.부이사관 22명을 임용 구분별로 살펴보면, 행정고시 출신이 11명, 세무대 출신 7
제주시 도심 하천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으려고 설치한 올무가 다량으로 발견됐다. 12일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9일 제주시 오등동 한천 저류지 인근에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벌여 올무 10여점을 수거했다.올무가 수거된 지역은 최근 주민 제보로 올무에 걸린 오소리가 발견돼 구조된 곳이다. 또 이 곳에는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한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 밀렵행위 근절을 위해 제주도와 민간 단체 등과 지속해 단속과 계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야생생물 밀렵이나 밀거래 행위로 적발된 자는 형사고발 하거나 과태료를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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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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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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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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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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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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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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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후보 출사표 "민생·개혁국회 성과낼 것”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이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 후보등록을 완료했다.조 의원은 7일 오전 9시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조 의원은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으로 당선돼 지금까지 6선 고지에 오른 당내 최다선 의원이다. 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사무총장 등 국회직과 당직을 역임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특히 지난 1년 8개월 동안 민주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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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글로벌 IB 7곳 불법 공매도 추가 적발
글로벌 IB 14곳을 상대로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7곳에서 1016억원 위반규모의 불법 공매도 혐의를 추가로 발견했다. 금감원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 14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공매도 재개 이후 작년 말까지 불법 공매도를 전수조사한 중간 조사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9개 글로벌 IB의 불법 공매도 규모는 164개 종목에서 총 2112억원 수준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작년 10월 BNP파리바·HSBC의 5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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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주 만에 또 구조조정 발표…전체 20% 달해
6일 테슬라에서 또다시 대규모 해고가 이뤄졌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여러 전직 테슬라 직원들이 링크드인 등 기타 사이트에 게시물을 올려 더 이상 회사에 속해있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 전 직원은 "오늘 테슬라에서 서비스 제품을 설계하고 이끌었던 8년 가까이의 여정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달 동안 해고가 증가함에 따라 대부분의 테슬라 직원들은 일요일과 월요일마다 개인 이메일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결국엔 나도 '테슬라 고용 업데이트' 이메일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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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부산도시공사, 조경기술 업무협약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문일현 건축사업본부장,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조경수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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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효문화진흥원 개판 채용심사” 시민단체 법적대응 반발
경북 영주시 ‘효문화진흥원’ 직원채용 심사에서 기존 기준을 크게 벗어나는 심사 기준과 편파적 채점을 문제 삼아 시민단체가 재심사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단체...